올겨울은 유난히 포근해서 베란다에 서식하는 놈들이 세녀석 빼고는 잘 버티고 있습니다.(대충 110개 정도 됩니다.)
세녀석은 물 고파 하길래 물을 주었더니 빌빌거리네요..ㅠㅠ
어제 저녁 곁지기와 재래시장 구경갔다가 꽃집에 들려 새로운 놈들 업어 왔습니다..
한녀석만 골랐는데 곁지기가 하나 더 하자고 하고, 꽃집아지매가 한개만 더^^^@@해서 세녀석을 업어왔습니다..
이런녀석들입니다
가져와서 금전수 화분에 올려 두었습니다.
금전수도 새순이 많이 올라왔네요...
봄이면 화분 가득찰거 같습니다.
욘석이 십이지권입니다. 집에 좀더 큰게 있는데 싱싱해 보여서 업어 왔습니다.
조금 크게 키워볼까 하고 몸에 비해 조금 큰 옹기분에 옮겼습니다
욘석은 '수'라고 하는 녀석입니다
물에 워낙 약해서 두번이나 실패한 녀석인데 곁지기가 한번 더 키워 보자고 해서 업어 왔습니다.
이번엔 실수하지 많고 잘 키워봐야지요..ㅎ
욘석은 이름을 모르겠네요.. 예전에 봤던 녀석인데 이름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이쁘장한 꽃집 아지매가 3총사라며 귄하여 할수없이 하나 더 하고 가져온 녀석입니다.
꽃대가 나왔는데 꽃피는거 봐서 꽃대를 제거할까 합니다.
이녀석은 기존에 키우던 녀석인데 집이 작다고 징징거려 큰 옹기분으로 집을 옮겨 주었습니다.
이제 집 크기가 맞는거 같습니다.
파랑새라는 이름 만큼이나 이쁜 녀석입니다. 집 옮기느라 분이 많이 지워졌는데 분이 많아 보기 좋은놈 입니다...
퇴근해서 저녁먹고 심심해서 화분 4개 옮겨 심었더니 시간반이 훌쩍~~~
술을 안마시니 퇴근해서 심심할땐 욘석들 만지작거리면 시간은 잘 갑니다...ㅎ
먹는거 아닙니다..
"한입만요 눼~~~" 이러기 없귀입니다...ㅋ






옙,,,
음,,,비빔국수 좋아 하시나요??? ㅡ.ㅡ;;;
전 그런거 할줄모릅니다.
먹는건가요.
키우기가 굉장히
어려우실텐데
그 수많은 놈?들을
키우시는것 보니
대단하세요
집안에 싱그러운
향기가 베어 있을것같습니다
비빔국수 음청 좋아합니다.
담에 물가에서 보면 비빔국수 해주세요..ㅎ
목마님.
목마님은 그냥 산적으로~~~ㅋ
주말에 봅시다..
뗏깔 나니 이쁘네요.
가끔 실패할때도 있습니다
물주기를 다 따로 해줘야 하는데 귀찮으면 몰아서 한꺼번에 물주기 하다보면 비틀거리거나 녹아버리는 놈들이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뒤에 보조 밧데리 저랑 같은 거네요(동질성 주장)
뒤에 마데카솔.. 베니톨정이 있는거 보니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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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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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 ㅣ ㅈ ㅣ ㄹ도 있으세요?
일명 ㄸㅗㅇㅅㅗㄴ 이시군요...ㅋ
붕어닝군님
마데카솔은 워낙 작은상처를 잘 냅니다. 그래서 상비약입니다
치질은 늘 의자에 앉아 있다보니 위험성을 안고 삽니다. 2년전에는 고생좀 했지요...ㅋ
베니톨은 종아리가 저릴때가 있어 상비약으로 준비해놓고 다리가 저릿할때 한 이삼일 먹으면 괞찮아지더군요..
음청 싼건지 두만않고 툭 주더군요..ㅎ
암튼 뭐,,,ㅎㄴ아자씨가 오케해야 되는거니께,,ㅋㅋ
직접뵈믄 쐬주두 한잔 드립쥬.ㅎ
해피하셔바바유.
따꼭???
케이스 안에 충전기 하고 보조밧데리 들어 가면 딱입니다
아 진짜ㅡ.,ㅡ
그래서
올해 과수 나무 홀람 베어 버렸습니다.
저흰 다육이도 죽이는...;;
나름이라 외우기 어려워요
사람받는 식물의 행복함이 보입니다
전 제 자식을 보면 그렇습니다만.ㅎ
저도 똥손이라 누가 준다해도 패스입니다.
아 진쫘~~~ㅋ
도톨님.
과수나무를요?
제주도 동서도 지난해 귤나무랑 한라봉이 잘 안자란다고 걱정하더군요..
쩐댚님
붕충님은 전문가~~~
저는 사이비~~~ ㅎ
네 다육이는 종류가 너무많아요..
그리고 같은걸 다를이름으로 부르는경우도 있고요.
효천님
자식사랑이 넘치시는 가장이시군요..
아주 좋아보입니다.
식물이든 뭐든 제대로 키워본적없는 똥손이라
꽤 많은 다육이가 녹았습죠
내년에는 다양한 다육이를 입양할까합니다
입이떨어져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는걸 보고있노라면 신기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