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날이 좋아 낚시도 가고 싶고,    운동도 하고 싶고, 찌도 만들어야 겠고,

그래서 토욜은 찌를 맹글고... 일요일 아침 운동가서 여차하면, 낚시로....

라는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

토요일 오후는 찌를 맹글고,  제가 사용할 올림찌가 없어요^^;;

일욜 아침 삼락 수로로 출발~  열심히 두시간 잔차 타고,

아침 부터 열심이신 조사님들에게 조과를 여쭤보니 밤에 낱마리로 나온 모양입니다.

대를 필까 말까 고민 하다...

간만에 외발이 너무 힘들기도 하고 땀을 너무 흘려  집으로 복귀 했습니다. 

부산 도심을 흐르는 낙동강 쪽수로 삼락... 접근도 쉽고 편하고... 고기도 뭐...곧잘 나오고..

쓰레기도 없고 주변 정리도 잘되어있고....앞으로도 오랫동안 부산낚시인의 사랑을 받는 곳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상 두지원의 선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