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부터 주말에는 어디갈까 어디갈까 고민하다
가까운 성주를 찾았습니다.
겨우겨우 찾아가서 트렁크 열고 낚시장비 꺼내놓는데 부슬부슬 가을비가 내리네요..
뉴스에는 분명 비가 안온다 하였건만...
오늘 또 결심합니다. "파라솔 하나 사야겠구나"
아직 맹탕 초보라 이것저건 하나씩 사다보니 트렁크가 꽤 찾는데도 어찌이리 필요한게 많은지...
비맞으며 낚시하는 불쌍한 초보를 위해 싸고 괜찮은 파라솔하나 추천부탁드립니다..(_ _)
첫번째 사진입니다. 소류지로 들어오는 입구쪽이네요..나뭇가지에 가려져 잘 안보이는곳이 입구입니다.
왼쪽은 뚝방방향... 두분 조사님께서 낚시중이시네요...
저같은 하수랑은틀린 고수의 냄새가...^^ 많이 잡으셨나 모르겠네요.
두번째 사진입니다. 첫번째사진의 오른쪽 입니다.
세번째 사진입니다. 소류지 상류쪽인데 "온세계"님께서 주신 정보에 의하면 상류쪽이 좋은자리라고
하셨는데, 제가 갔을때 다른분들이 세월을 낚고 계시어 초보는 겁이나서 반대편으로 왔습니다.
미끼는 이것저것 ( 지렁이 , 떡밥 , 피래미 , 옥수수 )다 써봤는게 결국 오늘도 "꽝"이네요..^^
하두 입질이없어 갖고온 쓰레기 봉투에 주변 쓰레기 담으니 30리터 짜리에 반이 차네요...
낚시의 즐거움을 즐기지 말아야할 조사님들도 꽤 있는듯 합니다... 버린지 얼마안된 깡통들도 있는걸보니..
오늘도 초보조사는 주말에 마눌님 도울생각 안하고 ...또 어디가볼까 하고 헤맵니다요...
잘~ 생긴 붕어 잡아 사진찍는 그날까지 쭉~~~~~~~~ 달립니다...^^
행복한 추석연휴 되십시요...(_ _)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9-09 17:00:26 회원 조황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근데 터가 너무 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