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술을 즐기는 편입니다.
요즘 술집 가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술병들이 보이네요.
담배도 어느 순간부터인가 멘솔을 넘어서 별별 향을 첨가한 담배가 나오드만
이제는 소주도 별별 향을 첨가 하는군요.
어제 아는 형님과 자리를 같이 했는데 암 수술 받으신 형님은 물만 드시고 저혼자 이것 저것 마셔 봤습니다.
혹여나 드신다면 좋은데이 blue 추천 합니다. 그나마 먹을만 합니다.
날더운데 션~~한 맥주가 땡기네요.
**타고난 주당님들께는 비추입니다. 자고로 소주 안주에는 김치찌게 등등의 안주가 좋은데
사진의 소주들에는 기존 우리가 알고있는 안주는 꽝 !! 입니다.
아~~ 예전 빨간 두꺼비가 좋았는데,,,,

오늘은 어디서 똑 때리나요^^
중학교때 마시던거지요ㅋ
쏘주안주는 쥐포가 갑입니다...
겨울에 난로에 노릿노릿 익혀가 쐐주한잔에
쪼금 이빨로 찢으면서 씹는 그맛...
눈 내리면 금상첨화인데...
뭔눔의 안주를 먹는데유!
빈속에 빨간두꺼비 털어 놓을때
식도를 적당하게 자극하며 싸하게 타고 내려가는 그 느낌.....쩝
막소주가 좋습니다..^^
제가 처음 배운 술이라서 애착이... 20도 이하는 소주 같지 않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