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에 사용하는 것 봤는데, 여기 게시판에 여울사랑님이 만드신 글을 올리셨더군요.
https://www.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freebd&wr_id=1773712
직장의 고물을 모아두는 곳에 어슬렁 거려 봤습니다.
예전에는 버려진 가스난로도 몇개 득템했던 곳이거든요...


부싱을 끼우려고 잘랐습니다.
나중에 보니 부싱이 들어가지 않아 토치로 열을 가해서 헤드 부분을 빼냈어요.


부싱의 길이가 44mm 입니다.
22mm 정도는 12mm 나사탭이 되어 있어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죽은소 금속접착제 입니다.
경화되면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서 아주 좋습니다.

부싱 내경이 13mm 입니다.
골프채 는 9.5mm
공간이 너무 많이 차이나서 일부 본드를 발라서 기초작업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주신 아세아 수초낫 입니다.
플라스틱케이스가 있어서 보관하기 좋은 것 같아요.

나사탭에 본드가 묻지 않도록 휴지를 말아서 나사산을 보호해 줍니다.
본드 두개를 내부에 짜서 잘 섞어주고 골프채를 세워서 끼우고 굳기만 기다리면 됩니다.

수초낫이 풀리지 말라고 오링이 끼워져 있는데, 부싱이 가늘어서 무용지물 입니다.
랜턴에 사용하는 바킹을 끼우니 딱 좋습니다.

만족할만한 퀄리티는 나오지 않지만 이정도에 만족하렵니다.
사진을 10장만 올릴수 있어 설명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불금 보내시고, 주말에 출조하시는 분들 손맛 많이 보세요~~^^
진심 탐나네요!!
금손이십니다.
..아..풀베기 시른데..ㅡㆍㅡ
일거리가 조금은 줄었을텐데요.
그 접착제가 잘 못버티면 여기에 다시 올려 주세요.
ㄷㅇ소를 죽은소로 맹글어 드리겄씀돠.
하나 있어서
줄을 설 수도 엄꼬....
초율님, 벌초하니 갑자기 뜨끔합니다.
벌초하러 가야 하는데요...
요건 벌초용이 아닙니다.ㅎㅎ
내경이 13mm 였으면 그라인더로 조금만 갈았어도 쉽게 작업이 가능했었는데요...ㅠㅠ
접착제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여울사랑님에 비하면 많이 조잡합니다.ㅠㅠ
하드락님. 문제는? 소재?
2개는 이미 임자가 있어서 나눔을 못해드립니다.ㅠㅠ
정답! 33... ㅎ
잘 만드셨네요.
제건 카본인데 지름이 13.5mm라 조금 갈아내고 순접했습니다.
부싱은 예전 망가진 수초제거기에서 빼고, 수초낫은 십몇년전 조우가 준건데 휘어진 각도가 맘에 들어 여직 사용중입니다.
뜰채 목.부분도 이걸로 해결했었습니다.
튼튼하니 맘에 들더라구요.ㅎㅎ
소재만 있으면 아주 간단한 작업 입니다.
종이 테이프를 샤프트에 끝에서
1~2mm정도 띄워서 감고
엑폭시 칠합니다.
부싱 중간 나사선에 걸려 더 들어가지 않습니다.
부싱 윗 공간은 엑폭시로 메꿉니다.
빨리 문제주세요ㅎ
도톨님, 오~~깔끔하고 이쁘게 만드셨네요.
다음에 만들때 참고하겠습니다.^^
대물도사님, 한개는 당연 제꺼죠.ㅎㅎ
담에 또 만들게 되면 무분하겠습니다.^^
제리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탐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