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는 초릿대실 릴리앙사를 안꼬이는 회전형으로 교체하기위해..
순간접착제를 사용하다가 초릿대가 탁 흔들리면서..순간접착제가 오른쪽 눈에 튀어
어제밤 11시에 응급실 다녀와습니다..ㅠ.ㅡ 한쪽눈을 이렇게 감구요..
눈이 붙어서 안떨어지는데.. 맙소사..아차.. 싶더라구요..물로 씻어도 안떨어지고..
정말 허당스럽고 바보같이 보이지만 저는 실명될까봐 시력나빠질까봐 조마조마 해씁죠..
다행이 조금만 튀었고 각막? 인가에 튀어서 바로 굳은것을 제거하고 세척하고 약받아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의사선생님은 대수롭지 않게 많은 양이아니라 겐찮다 지장없다 약잘넣고 꾸준히 세척해주라 하더군요..
근데 아직 상처가 있는지 뿌옇고 이물감이 느껴지고 그렇네요..ㅠ.,ㅠ
한 2-3일 불편할꺼라는데..
이번주는 출조 못할듯..
회원님들 낚시 용품 초릿대..찌,찐날 등에 순간접착제 많이 들사용하시는걸로 알고있심니더..
부디 순간접착제 사용하실때 본안경 같은거 꼭착용하시고 다른 작업이에도 눈등에는 안튀도록 꼭 조심 또 조심들하세욤..
이번에 알게된 내용인데..^^
조심히 사용하시다가 혹시라도 눈주위에 티었을 경우에는 당황하시마시고 식염수 또는 흐르는 물에 바롷 씻어내시고
차가운것 보다는 따뜻한 수건으로 눈을 감싸시고 바로 안과에 내원하시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ㅠ.,ㅠ
젠장 난 찬물로 씻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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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tv에서 안약인줄 알고 눈에 넣었다는 기사 보고 어찌나 섬뜩하던지요..
다행이네요
그저께 니퍼로 순간접착제 대그빡 따다가
흘러들어가서 하나 버렸습니다.
어릴때 탱크조립하다 두번 들어가 봤습니다.
튀는동시에 지옥문 열립니다.
세숫대야 수돗물에 눈담그고 양손가락으로
붙은눈꺼풀 열고부터 시작입니다.
평생 흘릴눈물 다흘리고
삼사일 집에서 시껍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꼭 병원가세요 ㅎㅎ
무섭당
주위에 입에 뽄드질 할사람들이 있는데......
일주일을 채비만지며 주말만 기다리는 연륜과 경험없는 저같은 회원님이 또 이런사고가 발생하까싶어..
보안경쓰고 조심하잔 뜻인데 이리들 걱정해주시고
답글도 달아주시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