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가 맘에 안들어 저쪽으로 옮기는데
새로 옮긴 자리는 앞에 뗏장이 즐비하여
받침대가 필요없었다.
해서 받침대를 접어들고 뚝방에 올라서는 순간,
뭔가가 발밑으로 굴러 떨어진다.
반사적으로 받침대로 푹 찍었는데...
검정비닐 쓰레기... 이런 지기미.
막 지나가는 차를 세워놓고,
'이봐 이거 뭐하는 짓이냐?
이거 누가 치우냐?
알만한 사람이 왜그러냐?'
딱 세마디 했다, 받침대 흔들면서...
그 선수,
차에서 내려 죄송합니다 연발하며 허리 굽히는데
소생 마음이 슬퍼집니다.
인터넷 잘 할것 같은,
새파랗게 젊은 사람이었습니다.
젠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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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때문인데 왜모르실까
아는데도 그러면 인간도 아니고.....
자기집 안방에다 버리지,,,,,,,
남도땅 굵고 예쁘장한 붕어 천마리 만나세요. ^^
제가 처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휴...
남도 여행 하고 계시남 ??
손에 무좀이나 걸려부러라. 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