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낚시를 사랑하고 아낄려고 노력중인 초보조사 입니다.
저도 들은 이야기 입니다. 제 친구녀석한테요 .. 그 친구녀석의 말은 즉슨
동네에 아는 형님이 마흔 셋 이신데...
아직도 결혼을 못하고 계십니다...
허구헌날.. 낚시만...;;; 일도 안하십니다.
할머니도 항상 삼촌보면 구박만 하시고 ..
정말 낚시에 인생 다 걸으신분 같다고.. 주위 분들이 그럽디다.
그런데 한... 6개월쯤? 갑자기 일을 열심히 하셨다 하더라구요
마을 사람들이 이제 저 사람이 정신차려서 장가 가고 싶어서 저러나 보다..
이미지가 좋게 흘러 가고 있을 6개월이 지날 무렵..
결혼자금으로 모아두고 있었던... 6개월치의 봉급으로 ..
더 좋은 낚시 용품을..구입하고
낚시용 자동차로 튜닝하셨다하고.....
그리고 집에서 쫓겨나셔서
지금 저희 동네에서 10분도 안되는
조그마한 소류지에서 장박하고 계십니다.
제가 5월 8일인가에 ... 낚시하로 잠깐 들렸는데
텐트에 살림살이 가져다 놓으시고 .. 아 장박하시는 분이신가보다 대단하시구나 하면서
은근 존경했었는데...
일주일쯤 전에 친구녀석과 다시 그곳을 갔을때도 ...( 2달이 넘은듯 합니다 )
계시더라구요....
왠지 낚시대 받침틀 사고 싶어서 안달복달 하면서 장비구입하는.. 제 자신을 보고
좀 씁쓸해졌습니다....
우리 월척님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상생활에 엄청나게 큰피해 주지 않을 만큼만 낚시하셨으면 합니다...
또 한번 저를 돌아보게 만들었던 씁쓸한.. 이야기였습니다.
- 낚시 갔다 철수길에 .. 그 아저씨 너무 안타까워서 아무것도 모른척하고.. 캔커피 4개 묶음 셋트로 된거랑.. 김밥 2줄... 갖다 드리고
왔습니다... 씁쓸.. 비도 오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상생활에 엄청나게 큰피해 주지 않을 만큼만 낚시하셨으면 합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상생활에 엄청나게 큰피해 주지 않을 만큼만 낚시하셨으면 합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상생활에 엄청나게 큰피해 주지 않을 만큼만 낚시하셨으면 합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상생활에 엄청나게 큰피해 주지 않을 만큼만 낚시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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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 저도 낚시갔다오면 다음날 피곤해서 일이 잘 안되는 관계로
엄청나게 빼면 제가 말하고 제가 못지킬까봐...ㅋㅋㅋ
밑에 정답이나 빨리 좀 알켜주이소...
반반 어때요?
근데 여기 월척에 있는거 중독성이라던데...
이럴 시간에 장가 밑천벌러 다니세요^^!
해피한 삶과 낚수~~~~~~~~~~~~ㅎㅎㅎ
그분 께서는 낚시를 처음부터 아주 잘못 배우고 잘못 행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하나에 짜릿함에 빠저서 현실을 도피하고 계시네요.
항상 즐기는 낚시를 하면서도 가정과 자기자신에 맞는 즐거운 낚시를 해야 할것인데 안타가움만 싸이네요.
가족에게 극심한 낚시로 인한 스트레스와 자기에 먼 후일을 생각 한다면 이것은 아니라 생각 합니다.
행운을 기원 합니다
"켜니"님은 곧 원장님이 되시는군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한번 들릴께요.^^
하지만 저는 도저히 그분 처럼 할 순 없지요.^^
제 생각엔 그분 남들보다 오래 미쳤을 뿐이지 곧 제 자리로 돌아오실겁니다.
(이크, 권형님 리플과 같네요.^^)
중독이지요. 치명적인...
그 분은 정말 특별한 계기가 없으면
사회적 기준으로 폐인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미치도록 자신이 증오스러울까요?
아니면 절대 행복을 느낄까요.
그것도 아니면 상기 두가지 감정 등이 오락가락 할까요.
그 분의 절대기준으로는...
에고, 저는 뭐가 정답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세속적 기준이 반드시 맞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다만 본인이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 세속의 인연이란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인간의 모든 행위에는 '도'라는 것이 있을 수 있고
소수의 사람들은 세속적 기준에 초탈해 있지요.
낚시만 하시는 건 절대로 안 될 일이지요.
나는 못갈것같은데.....................
열심히 일하고 잠시 시간내어서 물가에 앉아야 낚시 다운 낚시지..............
맨날 물가에가면 그것은 낚시가 아니라 세월을 허비하는 어리석음이지 싶은데요........
위에서 말씀 하셔지만 그분 낚시 잘못배운것입니다..^^*
아쉬움이 남아야 다시 시작할수 있습니다
늘 가득하면 희망도 의욕도, 욕심도 없습니다
넘치지 않는 부족함이
마음을 기브게 합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앞섭니다
기쁘게 합니다 로 정정합니다 ^^
몃달을 한곳에서 하는분들 보면 경외심도 느끼게 되고요.
말씀하신대로 적당히 하길 바랍니다.
혼자 가 아닌 가정이 중요하니까요.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남에게 이야기 못할,
하고 싶지도 않은,
물어도 대답하기 싫은 속 타는 심정이 있을 것입니다.
낚시로 세월을 낙을 수도,
물가에 앉아서 세상일을 떨쳐 버릴 수도 없습니다.
인간이란 서로 부대끼며 살아 가는게 최고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하루 하루 힘들게 장박하시는 그분께.
가끔 가치관과 판단이 흐려져 가정과 생업을 뒤로하는 안타까운 낚시인들을
주변에서 몇명 보았습니다.
낚시인은 가정과 생업이 항상 우선이어야 합니다.
어디 짱박혀 1년간 낚시만 했으면 하구요.
다른 한편으로 보면
그분 참 세상 멋지게 살고 있는 겁니다.
그 정도로 장박을 하심은 먼가가 있지 않을까 싶읍니다.
또한 인생의 삶에 있어서 자신이 좋아 하는것을 할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 아닐런지요?
인생의 행복이과연 무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