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 저녁ㅎㅎ

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냥 저냥 물가에는 엄두도 안나네요 ㅎㅎ 금일 퇴근후 동료 동생이랑 당구장에 갔습니다 3만원짜리 4구를 쳤네요 200놓고 치는데 딱봐도 200점 실력은 아닙니다 친구들이랑 칠때는 300 다른사람이랑 칠때는 200 ㅎㅎ 놓고 친다구 하더라고요 저는 400점 놓고 그동생이 먼저 20개 다치고 마지막 마무리3큐션 하나 오마우시를 선택 저도 잘은 못치지만 분명 2쿠션 이였네요 수구공을 보면 확연히 느껴질 정도로 그 클럽에는 영상도 없고 한번 애기 했죠 2큐션이라고 그니깐 3큐션이라고 나이든 내가 어거지 부리는거 같고 말도 못하겠고 짜증이 무지 나더군요 원래 당구는 맨탈게임 진짜대략난감 3쿠션은 상대에게 보여줘야할 의무가 있는데 두눈뜨고 그런상황이 오니깐 옛날 생각이 나더군요 ㅎㅎ 당구는 신사의 스포츠인데 기냥 얼굴 뻘개져가 3판 지고 왔네요 ㅎㅎ 언제한번 참교육을 확실히 시켜줘야는데 언제 한번 날잡아 혼내줘야겠습니다 3쿠션은 계속쳐서 감이 오는데 4구는 역시 연습을 해야하나봐요 한참때는 40점은 한번에 쳤었는데 ㅋㅋ 아우 !!!! 올만에 혈압올라 미치겠네요 ㅋㅋ 암튼 다들 즐거운봄날 즐거운 낚시들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