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봐둔 계곡지 였는데...
안타깝게도 이번달 중순쯤에 유로터로 오픈 한다는 소식이네요 ㅜㅜ
4짜 소식이 많던곳이라 가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는군요.
이곳이 상수원 이었는데 몇년전부터 수돗물이 공급되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가 되었거든요.
이런 저수지들의 소유권은 수자원공사 맞죠??
개인과 계약을 맺고 개인은 낚시터 사업을 하는거구요??
저수지가 전부다 유료화 되는것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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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터 일때는 별 관심없이 다니다 나중에 유료터로 바뀐뒤로 땅을치고 후회했습니다.
지금은 집근처 무료터를 열심히 다닙니다. 혹시 나중에 유료로바뀌면 후회안할려구요 ^^
유료낚시터는 그지역 담당 농업기반공사? 수자원공사? 에서 공개입찰로 진행됩니다.
일단 공지를 하고 입찰에 붙여져서 사업자를 선정하는데요 모든 관리형저수지 낚시터가
일정 계약기간이 지나면 다시 공개입찰로 재개약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낚시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 계속 재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낚시터영업을 하는 사람이 영업을 포기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요.(공개 입찰이지만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아무튼 저수지의 유료화가 서울 경기지방에서 부터 빠른 속도로 아래 지방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산골짜기 길없는 곳에 있지않는 이상 전부 유료터가 되지 않을까요??
솔직히 저수지 쓰레기장 아닙니까?
저는 돈내고 차라리 깨끗한곳에서 하고싶어요^^
좌대도 없는, 파렛트가 놓여있지 않는, 식당도 없는, 자리 번호도 없는, 고기도 풀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쓰레기가 없는 유료터를 희망합니다.
대부분의 유로터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많이 훼손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