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실력이 형편 없시믄 용접 둬시간 때리고 각막에 화상입고, 세숫대야는 온통 허물 벗겨지고, 눈은 아프고 쓰라리고...
이러다 괴물로 변하는 것 아닌지 겁도 나서 부랴부랴 진통제 먹고, 눈약 흘려넣고 에센스 마스크팩에 무슨 후레쉬 스킨케어도 해보고 했더니 한꺼풀 벗겨지면 다시 예전처럼 꽃미남으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
기쁨도 잠시...
강진경찰서장님께서 친히 사랑한다고 뭔가 보내오셨는데, 이거 느낌이 쎄~한 것이 아무래도 과속통지서 같아요.
나는 그날 거기를 지나간 일이 없는데, 아무래도 차가 지 혼자 심심해서 드라이브를 다녀온 것 같은데, 물증은 없고...
아놔~ 진짜... ^.,^;
온 얼굴이 벌겋게 익었을때 그고통 눈에 자갈이 굴러가는 그 고통...
그래도 차가운 밤에는 좀 낳으니 낮에는 쉬시고 밤에 돌아다니세요..
좀 깍아 줄지도..
어제 그제 좀 안 좋았었는데, 오늘은 마이 좋아졌습니다.
마음 감사합니다. ^^
풍님/
경찰서에 가서 좀 깎아달라면 뭐라 그러는지 알아요?
여기가 시장통이요? 그런답니다.
잘 알지도 모르시믄서... ㅡ..ㅡ;
징역살기 좋은 날씨죠..ㅎ
근무지를 서울로 신청 하시소.
그래야 시간 날때 같이 합숙도 하고 그러지요.
약구에 약먹고 소주한잔 필히 하세요....술한잔하고 푹자고 나면 눈아픈거 많이 좋아집니다....
나도 소주를 왜 먹나 했는데 경험자들의 말듣고 마셔보니 눈이 덜 아프데요.....그리고 용접화상에는 감자갈아서 붙이세요...
화기 근방 빠집니다........ㅎㅎ
경기 외곽에서 아직 현역으로 뛰는(?) 아해들 있습니다.
자꾸 그르시믄 애들 풀어여. ㅋㅋ
풍님/
까지 이러시기에염? -..-;
소양호사랑님/
감사합니다.
조치 후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번 주말 출조에 대박나소서. ^.~
언능 쾌차하이소
맞죠? 그죠?
저는 설사람하고 완전 똑같이 생깄다니깐요.
2일동안 눈에 자갈 굴러다니데요 ㅜㅜ
5초본드도 눈에 두번 들어가봤지만
용접에는 비할바가 못됩니다.
빨리 쾌차하세요 ㅎㅎ
그러면 더욱 미남이 되겠죠..
장동건보다 미남이 되시길 ......
축하주한잔 사주세효~!!ㅎ
모쪼록 빠른 쾌유 바랄께요.^^
우려했던일이...
저도 지금 친구 축구골대 만들어 주고 왔네유..
아다리 안걸려야하는데ㅜㅜ
염려 글 감사드립니다.
하시는 일 대박 나시길 기원드립니다. ^^
소류지꾼님/
한번 꽃미남은 영원한 꽃미... 쿨럭=3 ^^;
림자님/
땜에 내가 못 사라요. ㅡㅜ
샬망님/
평안하시지유? ^^
은하수님/
허물은 살짝... 이제 거의 다 벗겨졌어요.
심한 게 아니라 다행이랍니다. ㅋ
근데, 용접 잘하세요?
부럽습니다. ^^
낼이나 모레 용접 함 더해야 된답니다.
이제 앞번 보단 쫌 더 낫겠죠? 히히 ^^;
소박사님 보다 멋지게 변신하시길....
잘 알지도 모르시믄서... ㅋㅋ
저야 뭐 워낙에 외모 출중해주시고, 꽃미남에, 얼굴도 하얗고, 설사람하고 똑같이 생깄으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