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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난 뭘 걸었던 것일까.

IP : 1d6b50067df5491 날짜 : 조회 : 3038 본문+댓글추천 : 0

부들새순이 30~50cm 올라온 곳. 수심 50~70. 오후 6시 30분 도착. 40~52 장대로만 수초치기. 지름 한 뼘 빈 공간에 바닐라 글루텐을 새알츠름 정성을 다해, 동그랗게 빚어 감시 4호 바늘에 달아 넣어두고 입질을 기다리는데 역시나 약속이라도 한듯한 7시. 잔챙이 하나 터짐. 다시 7시 40분. 끌고가는 빠른 입질에 헛빵! 어 뭐지? 새로 새알 글루텐을 달아넣고 8시쯤. 약간 빠르다 싶게 끌고가는 앞번과 똑같은 입질에 잽싸게 챔질하니 덜컥! 피핑! 철푸덕 철푸덕.. 뒤로 붕 날라 다시 당기니 설걸렸는지 팅! 가만, 내가 지금 뭘 걸었던 거지? 거기는 밤 9시 넘기면 입질 뚝! 혹시나 하고 40분 더 기다렸지만 입질전무. 철수! 잉어였을 거라고 믿고 싶은데 아무래도 6짜 한 개 떨군듯.. 강남에 빌라 하나 더 사야 하는데.. 아 진짜... ㅡ.,ㅡ;
어젯밤 난 뭘 걸었던 것일까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3등! IP : 1fb81dd08c49e7c
후후~~~^^

황소개구리가 뭔고 하고 댕기다가

놔주건 같은데요.....

아니면 뭘까요....????????

점심 맛있게 드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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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2c2ad9ffc66682
봄에 한번 딱 가는 곳에서 그런 입질을 받아 원줄이 점점 굵어 지다가
3년째 되는날 합사4호줄 묶어서 걸어 냈는데 잉어 80짜리가 나오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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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d6b50067df5491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전 또 인어겅주님 속옷을 건 것일까봐...
옥황상제님 한테 혼날까봐..
용왕님 아니냐구요?
그니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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