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고생중입니다 ㅡ.,ㅡ
날이 춥고 역병이 대폭발 하는 바람에 집콕중인데, 방바닥과 혼연일체도 너무 힘들어서~~~


에어컨만 빼고 냉장고 3개, 쇼파, 식탁, TV장 싹 들어내고, 쓸고 닦고....

거실청소를 3시간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깨끗하고 좋은데....
공간이 없어 다시 술병으로 TV를 겹겹이 포위시켜 놓았습니다...
TV 너~~~ 꼼딱마! 했쥬....^^
그리고,

7년된 자작상황주 한병 거릅니다.

호박색의 고운색과, 자작상황 특유의 고운향이 코를 간지럽히네요. 맛은 있다 해지믄~~~^^
그리고,

어제 사온걸로 찔레상황주를 한빙 담금 했습니다.
이로써

찔레 시리즈가 완성되었습니다...ㅋ
병 빼고 8마논 정도 들었습니다.
왼쪽부터 찔레열매(영실)주, 찔레나무 뿌리주, 찔레나무상황버섯주 3총사~~~^^
이제 3년을 기다려 봅니다.
아~~~
심들어유~~~ ㅡ.,ㅡ
멋져유~~~~~^^
3년은 금새 지나갑니다.
상황은 오래 숙성 시킬수록 맛있답니다.
스테파노님
집에 있는건 털려 본적이 없습니다.
사무실은 가끔 털립니다.^^
풀범님
안줄어드는거 보니 안마시고 그냥 가셨나 봅니다.
샘이깊은물님
찌르시믄 아파요. ㅡ.,ㅡ
세시간을 투자 했는데 원위치 시키니 변한게 하나두 없네요.
쌍동님.
감사합니다. 사부작 거리는걸 좋아합니다.
암튼 올안에 TV도 들어내실거 같은 분위깁니다^^
침이 꼴깍 넘어가는 상황이 벌어졌..
^^
TV 들어내믄 쫒겨납니다. ㅡ.,ㅡ
밤선비님
이왕이믄 깔끔한게 보기가 좋아서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씩 병도 닦아줍니다.
심든 취미입니다.
초율님
방금 두잔 했는데 달달하니 맛납니다.
이래서 상황버섯주는 오래 숙성시켜야 합니다.
지인분들중 술꾼들에게 인기짱이실듯..
갑자기 노지사랑님 미운님 .
마눌님 그림보여주고 된소리만
들었슴니다.
삐져있으니 안주 만들어 주네요.
해서 한잔 아니 전 세잔 했슴니다.
눈으로 마실수만 있다면…
못고칩니다
한병만요! 네?
침이 넘어가요 ㅡㅡ
좋아하는 사람들 제법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 동서가 좋아합니다.
용우야님
막 떼쓰면서 저만큼 담는다고 하세요.
일년에 삼백씩만 술 담는데 쓴다고 통보 하세요.^^
콩해장님
빨리 날이 따뜻해져야 좀 덜합니다.
뭉실님
병 맞어유.
인형의꿈님
인연이 닿아야~~~
310ml라는데 음청 귀요미네요.
이거보니 또 병이 도질라고 하네요.
이런 미니 귀요미 시리즈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ㅡ.,ㅡ
조만간 놀러올 알바생겁니다.
찔레상황주는 흙내가 납니다.
그런데 이게 간질환에는 특히 좋다고 하고, 항암효과가 좋다고들 해서 3년정도 숙성시켜 볼려구요.
올해도 노지사랑님의 당금은 계속되겠군요~
근데 숙성병은 재활용이 가능한가요?
비싸보이는데....
하던걸 안하면 안되겄쥬.
유리병은 술을 거른후 퐁퐁으로 깨끗이 세척하고, 끓인물로 열탕 소독후 건조하여 담금하기전에 소주로 한번 헹구어서 사용합니다.
담금용 유리병이 제법 비싸서 깨지기 전에는 계속 재활용합니다.
비법 좀 전수받게유.
부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