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겨울답지 많게 포근하여 오전에 집을 나섰습니다
붕어를 찾아 김포 들판을 거닐다 이곳 특효미끼라는 물지렁이 잔뜩잡아 낚놀이중입니다.
있다 누가 소고기 사들고 오길 바라며~~~~
32. 36. 44. 38 4대를 물흐름 없는곳에 펴놓고,
님을 기다립니다.
물지렁이 한대접 잡아서 오늘은 이걸로만 해볼겁니다..
한곳에서 두시간동안 꼼짝 안해 자리를 옮겼더니
발갱이가 먼저 인사하네요.
찌를 멋지게 올리길래 붕어인가 했는데 챔질순간 째는게 안봐도~~~~ ㅠㅠ
40후반이라 손맛은 봤습니다.
이제 이만한 붕어 한수 기다려 봅니다..
8시까지만 하고 철수예정입니다.
4시 이후에 입질이 잦은곳이라 기대해 볼랍니다..ㅎ



갯지렁이 아닌가요?
부럽습니다~~.
요새 당체 잉어 손맛을 못봤는데
눈맛으로만 즐기구 갑니다
글구 예전에 춘천댐 다닐때 포천서 이동갈비 사다가 구워먹으니 맛 있기는 하지만 주위에 민폐더군요..
맛있는 냄세때문에 주변에서 난리를..ㅋㅋ
날따뜻하니 나올듯 합니다 ^^
한강수계에 사는 갯지렁이 비슷한걸 물지렁이라 하더군요.
갯지렁이랑 비슷합니다
저만한 붕어 잡았으면 기분 짱일텐데..
발갱이라 재미 없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붕어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붕어가 아니라 반칙 아닙니다..
붕어 잡아서 반칙한번 해보겠습니다.
물낚시 하고 싶네요^^
손맛 보셨으니 철수 하시지요 ㅋㅋ
오실분이 누구신지?
궁굼합니다~^.^
언제 키워서....
물 빼러 가야하는데 밥퍼서리...@@
지금 철수하면 차 막혀 1시간 걸립니다
9시에 가면 20분 걸려서 일부러 그때까지 합니다..
대꼬쟁이님.
누가 사오겄죠.. 뭐..
안사오면 굶어야지요..ㅎ
알바님.
지금도 누군가 저 아래서 물 푸는지 물이 빠지고 있습니다.
보기만해도 손가락물것같아요
벌써 손가락 한개 짤렸습니다..ㅋ
불토라 놀러가구엄시유ㅡ
얼릉 집에가셔서 따신저녘드셔유ㅡ^^
쏠라님 글을보니 지난여름이 생각나는군요ㅡ
다들 들고가는 삼겹대신 막창을 사가서
밤에 꾸벗더니 이제 다익었겠지하고
젓가락들려다 주위를보니 왠하이에나같은
사람들이 바글바글ㅡ
하마터면 펜션에서 쫒겨날뻔ㅡㅎㅎ
저는 어종불문 오로지손맛입니다^^
확실한 붕어입질에 걸었는데 목줄 나갔습니다
최소 허리급 이상인데..ㅠ
카사노바님
냉동해서 택배 보내드릴까요? ㅎ
두바늘채비님.
그뒤로 25급 발갱이 3수하고. 큰거 하나 터트렸습니다. 입질은 붕어였는데 얼굴을 못봐서..
택배되시면 저도 줄섭니다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