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올 3월부터 줄기차게 낚시 다녔는데 30센티짜리 붕어가 최대어였고 그 이상은 잡질 못했습니다.
떡밥 낚시 위주로 하다보니깐 그런것도 같구요. 내년에는 대물낚시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당분간 낚시 못할 생각을 하니깐 벌써부터 서글퍼지네요.
그래도 손맛 봤던 지난날을 추억하며 내년 봄을 기다려야겠지요.
11월 30일날 출조했던 경산의 이름 모를 소류지에서 낚은 조과입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낚시했구요. 바람 부니깐 역시 입질이 없어지길래 일찍 접었습니다.
첨으로 사진 올리는데 내년에는 꼭 대물을 낚아서 사진 올리도록 합죠.
젤 큰넘이 28.7센티 그 다음이 28센티 그 다음이 27.3센티입니다. 나머지는 애기들이라서 열외.
사진 촬영하고 모두 방생했습니다. 내년에 좀 더 커서 꼭 나한테만 잡히라고 당부하면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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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낚시

내년에 가심 글래머의 월님을 품에 꼬~ 옥 안으실겁니다. 헤헤^^
예 내년에는 월척 덩어리 안고 춤 추이소
올 한해도 아쉬움이 많이 남지요...
늘 그렇듯이 2% 모자란 아쉬움...그게 매력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