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중부조우회

두어주전에 우연치 않게 월척중부회 시조회에 객으로 참석할 수 있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월척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정겨운 얼굴들.....글로만 느꼈던 따스함.... 정말 멋진 조우회 였습니다. 국현성재 선생님을 비롯해서 갈대의순정님, 택아르님, 진풍님, 누렁아저놈물어님, 갱신님, 붕어사이소님, 막내붕어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의 정겨운 웃음이 묻어나는 모임.... . 월척중부회 모든 분들의 얼굴이 새록새록 기억나지만 특히 진풍님의 아름다운 모습이 더욱 기억납니다... 아침에 일어나 캐노피 안은 물론이고 모임장소 주변의 쓰레기를 줏으시던 모습..... 나중에 다같이 청소를 하셨겠지만(제가 일이 있어 먼저 올라왔습니다).... 남들보다 앞서서 쓰레기를 줍던 모습이 참으로 멋있었습니다. . 더불어 택아르님의 희생정신... 회원님들 굶을세라 갖은 먹거리 준비에, 장비준비.... 주방장 역할까지..... 당일 참석자중 서열 3위(맞나요?)의 위치에 계셨지만 그저 싱글벙글 웃으시면서... 식사준비를 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아름다웠습니다..... . 국현성재선생님과 다른 회원님들..반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월척중부회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올한해 행복출조, 안전출조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