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세가 1호 목줄을 2마리나 터뜨리고.ㅜㅜ
그대로 꽝 분위기로 흐르는 필이 와서 해넘어 가는 시간에
허겁지겁 포인트 이동.에휴.
결국 칠흙같은 어둠 속에서 더듬더듬 포인트를 찾아가
어찌어찌 발판을 폈는데 수면에서 1미터는 족히 위로
올라 앉았네요.덴장.
그렇게 밤 9시가 넘어서야 겨우 본격적으로 밥질을 시작
했네요.
밤 10시 경에 새 포인트에서 붕어 한마리 걸었는데 자리로
들어 올릴 수가 없네요.흐미.
뜰채는 2단인데 짧아서 담지 못하고요.미챠.
그렇게 생쑈를 하는데 다른 대 하나가 찌를 끌고 가더니
또 다른 3번째 대를 감아버리네요.
아.오늘 왜 이러냐?ㅜㅜ.
결국 챔질에 입 걸은 붕어를 어거지로 들어 올리다가
32대 2번절이 동강나네요.이런 덴장.ㅜㅜ
32대 접어 넣고 줄 꼬인 32대와 30대를 어둠 속에서
풀다가 포기. 찌빼고 줄끊어서 정리.미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36대 쌍포로 전방 사주경계 돌입.
그렇게 12시 까지 생쑈를 하고 차로 들어가 눈 좀 붙이고
4시30분에 나와서 아침장을 노렸어요.
5시 지나면서 폭발적 입질 시작되네요.
2대를 관리 할 수 없네요.
날이 밝으면서 월 겨우 될까말까 사이즈 까지는 겨우겨우
건져냈는데 허리급이 명백해 보이는 애들 3놈은 얼굴만
보고 들어 올리지 못했네요.(가만보면 낚시 참 못해요ㅜㅜ)
오늘의 교훈.
1.카본 2.5호 원줄/1호 목줄은 허리급 이상에 터질 수 있다.
2.야간에 포인트 이동 할 때 급하다고 수면에서 1미터 이상
높은 자리를 잡으면 안된다. 틀채라도 3단 이상 있던지.
3.고기 욕심에 무리해서 띄우려고 하면 대가 뿌사진다.
그 포인트에서 건져낼 수 있던 놈들 입니다.

이상 오늘의 뭐랄까 였습니다.
즐거운 주말 준비들 하세요~~~^^♡♡
이잉~ ㅡ;:ㅡ"
어복은 상당 하신것 같은데, 낚시는 참 못하신다고 생각됩니다.
낚시 좀 갈차 드릴까요????^^
고생하셨습니다 ~^^
재시켜 알바님이나 하이트님 같은 분들께 특별 유격
훈련이라도 받아야 되려나 봐요.ㅎ
축하드립니다~~
그런일도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바람님.조만간 대박 손맛 보실 겁니다.^^
어디 오늘뿐인가요 뭐 ㅡ.,ㅡ*
왜?
놓친고기가 클까요?
손맛이 뭔지 잊은지 오래입니다.ㅠㅠ
일산뜰보이님.채비 엉켜본 것이 언제였나 기억도 안나유.~~찌릿~~^^
붕어잡는해적님.손맛은 오지게 봤네요.ㅎ
쌍동님.얼굴도 못보고 터진 두놈은 필시 4차것쥬?ㅎ
수우우님.조만간 함 대박 나실겁니다.^^
이런 염장사진이 싫어요 ㅡ.ㅡ
웃픈상황이 그려지기도 하고 배도좀 아프고
뭐 그냥 그렇다구요!!
더 대박나세요!!!
대물도사님..웃지 마셔유..ㅜ.ㅜ
살모사님..한밤의 코미디 였습니다.^^;
꾼들의낙원님.봄 시즌 특수를 얻어 걸린 것 뿐입니다.^^
하드락님.조만간 출조하셔야죠..^^
붕어와춤을님.피터님과 친하게 지내면 안되는가봐유~~ ㅎㅎ
대단하십니다! ^^
초율님.놓친 놈들 잡으러 다시 가야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