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가까이서 자란 형동생 사이의 낚시 하는 작은모임(조우회)
월회비 조금식 거출해서 출조시 경비와 월말 토종붕어 35이상
최대어 잡은 사람에게 낚시대 신수향25 선물이 있습니다
31일 총10명중 친구4명 동생4명 나란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주가는 곳이라 늦은 밤이라도 대피우는 것은 별로 어려움이 없습니다
4-5명만 가면 넓게 이용할수 있지만 포인트가 협소해서
친구 옆대와 나의 옆대 간격은 50cm 정도
드디어 나에게도 그님이 오셨나보다
순간 찌가 사라지길래 냅다 체었는데
옆에 친구어~~~~어
먼가 걸기는 걸었는데 둘다 줄이 팽팽함
한사람은 고기걸고 다른 줄이 걸린줄알고 꺼집어냈는데
세상에나 우째 이런 일이
친구는 정흡이고 내바늘이 배지느러미에 박힌것이다
계측결과 38
여기서부터 일이 생겼다
(친구) 내가 정흡이니 내꺼다
(나) 둘다 걸었으니 둘다두가
(총무)무효다
옥신 각신
(나)한마리에 둘이걸어도 잡은건 잡은것 아이가 당연히 둘다두가
(친구)바라 바라 니는 쓸대없는 때꼬장 피지말고 빠저라
(나)머가 작년에 자루도 등쭐기 걸어가 가갔잖아
(자루)가마있는 나는 와 걸고 넘어지노
(총무)이거는 두말 할것도없이 무효시더 그리아소 맞지예
나와 친구 둘이 빼고는 전부가 무효라네
내참 기가막혀서
어떤것이 정답인지 아직도 햇갈리네요
1.정흡자만준다
2.둘다준다
3.무효다
약속은 토종붕어 35이상 월말 최대어에게 준다 요로쿠름 해놓코선
오늘도 만나면 씨끌 뻑적 할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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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인정하시고 술한잔 사라거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예 좋은 답을 주셧네요
그리하겠습니다
배걸림 배아픔.
맞심니더
정흡자 친구가 때꼬장 피지말고 하도 빠저라해서
그리할라고 맘 정했심더
배걸렸는데 미끼릉 입으로 먹진않았을테구요~
맞습니다
그냥 한번 땡깡 부려봤어예 ㅎㅎ
친구덕에 손맛까지 보셨다 생각하세요
정흡하고 발버둥치다가 옆 바늘에 배가 걸린 모양입니다.
맞습니다
오늘 만나면 좀더 샌강도로 땡깡한번 더 부려보고
친구나 주라고 할겁니다ㅎ
안그랬음 목줄 핑 했을테니 ㅎㅎ
일단 정흡에 상품 드리고 낚시대 케이스는 달라고 하십시오.
안그럼 술한잔 사라하시면 되겠네요.
우기는데 장사 없심더 끝까지 우기셔서 술한잔 얻어 먹으십시오 ㅎㅎ
배걸림..배터지게 술먹임..ㅋㅋ
추카드립니더
우기는데 장사 없심더 끝까지 우기셔서 술한잔 얻어 먹으십시오 ㅎㅎ
역시 님께서 얘기거릴 만들어 주시네요
뻑~뻑 우겨야지요 마음은 비웟다 할지라도요
얼마만에 배걸림 그님인데요ㅋㅋ
낚시대 반 반 가져가세요
낚시대 세워서 초릿대부터 바톤대까지
세로로 반 갈라서 사이좋게 나눠가지세요 ㅎ
호출이 왔네요
결과는 다녀와서 올릴께요
휭~~~~~~~~~~~
슬쩍 양보하심 뭐라도 한개 챙겨주지 않을까요.
내라도 그 상황이면 억지 부려봅니다. ㅎㅎ
그 친구분 아마도 술값이 더 날아가지 싶네요.?^*^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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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내가 가가면 어떻노
(나) 생각해보니 ~~~아렇쿵~~~ 저렇쿵 ~~~~~~
(친구)말같은 소리를해라 길가는 사람한태 전부 물어바라 니가한말 옳은강
(나)물어봤다
(친구)그래 머라하더노
(나)니줘라 카드라
(조우회회장)오기전에 니글 보고왔다
(나)그라머 6짜붕어 미끼로 쓴다는 것도 알겠네
(회장) 보고 혼자 한참웃었다
(나)그기다 좀세게 할려다가 니말이 생각나서 약하게 달았지
(회장)머라꼬 달라했는데
(나)6짜붕어 미끼로 넣차마자 새비가 낼름 할꺼라고
(회장)ㅋㅋ머 ㅋㅋ새비가 낼름한다고ㅋㅋㅋㅋ
야~~웃기지 말고 커피값줘라
(나)와 내가 커피값주노
(회장)니차례다
(나)그라머 친구 니가 점심사고 커피값줘라
(친구)와 내가다~~~
(나)그라머 낚수대 받으면서 공짜로 낼름 할라꼬
(친구)알았다 내가쏜다
이렇게 친구주고 다음엔 정흡만 인정
등지느러미에 걸려서도 나오고, 아가미에 걸리서라도 나오고 안캅니껴.
자칭 선수라카믄서 몰랐으니 그랬다카믄 술드실라꼬 우긴거제여.
참말로 얄굿습니데이.
때꼬장 땡깡 한번 부려봤지예
줄란가 싶어서예
어림반푼 어치도 없어예 얄짤없어요
안주더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