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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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가 씩씩하게 생겼네요~^^
눈보라를 맞고 텐트속에서 아침까지 꼼짝 못하다가 허리춤까지내린 눈을 헤집고
철수했던 악천후의 잊지못할 우스꽝스런 추억이 떠오릅니다 ^^;;
거칠어보이는 토종붕어 내요
가을타시나?
요즘 자꾸 센티해지시네....
바람 났능교?
어제밤 반바지 차림으로 낚시하다 겨울 낚시복 꺼내입고 난로피고 무릎담요 덥고 잇엇네요~~!!
밤엔 추워 낭패 볼수도 잇으니 출조시 난방준비들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원래 내성은 센티멘탈리스트 외성은 엽기괴짜리스트입니다!!
갱진일보님 붕어도 가을에 개가 털갈이 하듯이, 지느러비 갈이 하는가봅니다 ^^ 저도 처음보는 녀석입니다 ~
뽀붕선배님 만날 보는사이에 오맨만이라니요 ㅎㅎ;; 사랑합니데이 ~
하늘땅선배님 청도권만 가지마시고 칠곡권으로 출조를 한번 하세요~ 통닭한마리 찬조하겠습니다 ^^
비맞은대나무님 제가 글솜씨가 부족하여 추억의 조행기까지 올릴 실력이 않됩니다 ㅠ.ㅠ 간략하게 혼자만의 추억으로 남깁니다. ^^
단풍골붕어님 저는 한여름에도 얇은 점퍼와 파카와 솜바지 항시 싣고 다닙니다. ^^ 추석전에 서리맞고 얼어 죽을뻔한 기억이 있어서요 ^^;;
번개머리님 요짜로 오셔서 잡아가세요 ㅎㅎ;; 위치, 포인트, 미끼선정, 모두 알려드릴께요 ^^;;
내성은 저와 동일 외성은 전혀 다름^^
이번 주말은 비 예보가 있던데,
이럴땐 구라청으로 믿고 싶네요.^^
저도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좋은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