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가면 죽을것 같아 종일 게으름을 맘껏 펴고 있습니다.
다섯시에 일어나 일기예보를 보니 온통 이글거리는 해만 그려져 있길래 두어시간 더 자고, 거실 바닥과 한몸되어 뒹굴다,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세탁기 두바퀴 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술병 다 닦고~~~

(2주전 야생복분자 몇알 얻어다 0.75리터 병에 담가논건디 때깔이 겁나 이쁘네요.)
점심 먹고 오징어게임 정주행 중입니다.
에어컨 밑에서 뒹굴이가 편하고 좋긴 하네요.^^
땡볕에서 낚숫대 말리느라 고생중이신 자게님들~~~
겁나 고생 하세여~~~~^^
집에 그냥 계시니 더 피곤하시죠?
전오늘 많은곳을 돌고돌아
좋은 포인트 찾고 귀가 했습니다^^
ㅋ저게 남자한테 그리 좋다던디 ㅡ.ㅡ
근디...
노지사랑님 낚숫대는
언제 말리시남유~???
바람실실 불어유.
낚시하기 좋단거쥬.ㅎ
찾아 놓기만 허믄 소용 없슈.
이름써서 팻말 박아놔야쥬.
"딸부잣집 찜해뜸" 이라고유.
제리님
복분자는 여자헌티 존건디유.
남자들헌티는 벨로유.
글구 내 낚시대는 장동건조 시스템이 장착되서 괜찮아유. ㅋ
지는 낮술은 안해서유.
2년된 복분자가 한병 있는디 순서가 밀려서 언제 마실지?
감사해유님
서울은 이제 실실 구름이 껴유.
이제 강쥐 데리고 나가 봐야쥬. ㅎ
술푸러 오라네요.
더워서 시른데
가다가 쓰러지진 않겠죠.
더울때 술푸면 더 더울것 같습니다.
검단꽁지님.
여기는 안내립니다.
내일은 비가 온다네요.
변기값이 많이 나와서리...
올해만 몇개를 깨부쉈던가...
더워도 해야 하는 일이라 쉴수가 없네요..
내일도 일하러 갑니다~~
.
찢어진 물은 어뜨케 생겼대유???
벌써부터 구라치는 솜씨가 탁월하십니다.
좀 더 거세정진 하시면 갱주 무두무알 할배를 넘어설것 같습니다.
오지랖퍼님
고생하십니다.
힘 내십시요.
잡아보이님
많이 썰렁하십니다.
시장에 4짜, 5짜, 6짜 다 파는데염.ㅡ.,ㅡ;
복분자주 한입만요.
땡기네요.
한 꼬뿌만요.
복분자청 맹글어 소주에 쪼매씩
타먹어도 맛나던데요
대를 말리시는 분들은
참으로.....ㅠ
오늘부터는 태풍이가
비를 몰고 오네요.
바람도.....ㅠㅠ
잡초 뽑으로 왔는데
해가 쨍
비오길 기다립니더
이 더운데 붕어도 아니고 꼬부기 자브러 가신분도 계시더만유.
용우야님
500cc 한고뿌밖에 안되서 안됩니다.
색이 소장용으로 나왔습니다.^^
대물도사님
그런분들도 계시더만요.
전 예전에 어머님이 가용으로 복분자 농사를 지어서 복분자주는 넉넉해서~~~
아침부터 비님이 오시네요.
붕춤님
서울은 아침부터 추적추적 나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