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신기하시죠? ? ?
저도 놀라운일이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보유한 낚시대는 저희 작은 삼촌께 물려받은 브론옥수 용성슈퍼포인트 섞여서
2.1 2.2 2.6 2대 3.0 3.3 3.5
이렇게 있습니다...
엄청 오래된 낚시대인줄은 알았지만
수포가 하도 많아
저는 첨부터 저런 디자인의 디테일하고 물방울 모양의 고급퀄리티의 낚시대 인줄로만 알았습니다. ㅋ
그런데 저에겐 마법의 낚시대가 있습니다.
저 위에 7대의 낚시대중
2.6칸대 ... 쌍포인데 색갈이 다릅니다 하나는 녹색수포가 엄청많고
다른건 정체를 알수 없을만큼 색이바란 낚시대 인데
꼭 정체를 알수 없을만큼 색이바란 낚시대 2.6칸에서만...
고기가 나옵니다.. .
그것도
월척급과 잉어... 1미터급... 향어 60센치....
터가 쌔서 입질받기가 진짜로 힘든곳에서도
유독 저 2.6칸대에서만 입질이 젤 빠르게 들어오고
꼭 잡더라도 저 2.6칸대에서만 먼져 잡아냅니다.
참 희한한 낚시대 인듯합니다.
저희 삼촌께 이런일을 이야기 드렸더니
삼촌역시 그 낚시대로 유독 많이 잡아냈었다고 놀라셨습니다.
그래도 저에게 물려 주신건 삼촌은... 좀 고가의 낚시대로 전부 업글하면서
낚시대 나이도 많이들고 그래서 저에게 줬다고 이야기하시는데
삼촌도 마찬가지 였답니다...
희한 합니다... 신기하고요 ㅎㅎ
저에겐 그래서 마법의 낚시대가 있습니다.
진짜 마법의 낚시대 아닙니까? ? ㅋ
앞으론 그 2.6칸대 낚시대에 친구처럼 중얼중얼 거리면서 다독이고 아끼고 이뻐해야겠습니다. ㅋㅋㅋ
남들이 보면 자폐증상일지도 모르겠으나 ..
정말 오래되고 볼품없는 낚시대이지만..
마법의 낚시대이며
황금과 다이아몬드를 두룬 엄청 고가의 낚시대보다
더 멋져보입니다...
저에겐 마법의 낚시대가 ... 있답니다.^^
다들 어복 충만하시고 좋은하루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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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중 아니 개인이 소유한 모든 물건중에 유독 정이가는 물건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마법낚싯대로 498기원드립니다^^
마법과 꿈이라..ㅎㅎ
마법대... ㅎㅎ
깔끔한 글 감사합니다~~
(이발하러 가야하는데...ㅎㅎ)
ㅋㅋㅋㅋㅋ
억시 덥다..ㅠㅠ
갈대로 만든 찌인데 유독 그찌만 잘 올라와요.
어느 칸수에 달던지 말입니다.
지금은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아끼고 잘쓰셔서 그 이름을 더욱 빛내십시요.
주포인트도 26대정도의 거리가 가장 쉬운 포인트구요
아마도 그래서 그대에서 잘나오나 봅니다
저역시 주 사용대는 26대가 기준입니다
짤은 거나 진거나 괴기 비린내 마타본즉 읎는디.......쩝!
위의 白蛇川님 하루 빌려주시면 어떨까요..
윗분이 헉..월척도 세상에는 있구나.................!
내가 세상 헛 살았구나..하구 느끼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