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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버리면 않될것!

IP : a4615f19ac7eec0 날짜 : 조회 : 2069 본문+댓글추천 : 0

낚시 가셔서 버려진 가스통 한두개는 보셨을 겁니다. 장성 소류지로 낚시 갔을때 일입니다. 짬낚으로 두대 피고 낚시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내외인듯 쓰레기를 주우십니다. 어느덧 제 자리까지 오시길레 거들어 드렸습니다. 죄송하더군요. 저야 즐기려 낚시하고 제자리 치우는것 이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는 바로옆 논과 밭때문에 그리고 더러워서 치우는것 이지요. 가지고간 간식과 음료수를 드리고 같이 들며 담소했습니다. 자녀분들은 다 도회지로 보내고 두분만 집을 지키며 농사짓는분들 이셨습니다. 가시며 제게 당부 하시더군요. "쓰레기 얼마든지 버리고 가도되 다만 가스통은 버리지마 얼마전 같이 치우던 옆집 할머니 쓰레기 태우다 폭팔해 얼굴, 팔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어. 부탁해!" *시골은 쓰레기차가 못오는곳이 많아 쓰레기 모아 태우는곳 많습니다.* 더 낚시 못하고 철수했습니다. 아래 회룡지님께서 올리신 글보고 생각나 끄적였습니다. 낚시인 우리 자신은 지 놀자고 낚시가서 고기잡고 즐기며 먹고 놉니다. 남에게 피해 주는짓은 하지 맙시다.

1등! IP : 13858079e18d41a
그렇지요"
정신 줄 "
감정이 격해져서 이성을 잃고 잠시 내려놓을 수는 있어도
버리면 영영 찾을 수가 없지요....
?
ㅇㅇ"
절대 버리면 안될 것! "이라고 하셔서 정신줄을 말씀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
LNT운동
쏟으시는 열정만큼 잘되기를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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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a0d819de5a6168c
저는 어느동내 아주머니께서 돈 3.000원씩받고 청소하는 저수지에 가보면 청소뿐 아니라 받침대꽂을려고 파놓은곳이나 이런곳도 원위치시켜놓고하던곳을

어느분께서 돈받는다고 관청에 신고하는 바람에 낚시 금지까지 시켰던것도 보았습니다.

우리 낚시꾼님들께서 조심 하지 않으시면 점점 낚시 할자리를 잃어갑니다.

오픈님께 박수 보내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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