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분에게서 쪽지 한 통이 왔습니다. 무례한 내용이
었지만 대답을 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습니다.
답장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보비공개이시더군요. 전
체게시물도 없는 듯했구요. 아마 제게 쓴 쪽지가 첫글이
었나 봅니다.
어쩔 수 없이 그분께 원글로 개인적인 답을 함을 회원분
들께 양해 구합니다.
굳이 대명을 밝히지 않음은 제가 당신께 드리는 배려입
니다.
1. "정보 비공개라고 입을 열기 전에"
ㅡ제가 저런 말을 했던가요? 기억이 없어 제가 쓴 전체
글을 검색해 봤습니다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당신의 오해일 소지가 다분합니다. 만약 당신의 오해였
다면, 스스로의 경솔함을 자책하셔야 겠습니다.
상대를 비판할 때는 좀 더 냉정하고 신중한 자세를 가져
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 전화하지마라/ 물가에서 눈물흘리고잇다/ 부인실명
으로 잠시 들어왓다/ 무슨일이 동기가되어 이런글을 올
리셧는지는 알수는 없지만 요 며칠간 피러님의 글을보
면 지난 며칠전글은 대단한 연기엿다는 / 대종상 수상
감/ 글을 읽은 댓가로 허무라는 실망감을 얻엇습니다
ㅡ 탈퇴를 했었습니다. 이유는 굳이 말씀 드릴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아끼는 후배의 부고가 뜨고, 그의 마지
막 가는 길을 추모하기 위해 딸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아무도아님'이란 대명으로 잠깐 들어와 짧은 글 몇개를
쓰며 위의 멏몇 표현을 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중아이디도 아니었으며, 일부러 '아무도아님=피러'라
는 점을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저 표현들 또한 한점 거짓이 없었기에 사과는 않겠습니
다.
여기까지는 도덕적으로ᆞ정치적으로 별 문제가 없습니
다. 동의하십니까?
하지만, 제가 한 일련의 행위에 대해 '대종상 수상감의
대단한 연기'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무례하시군요.
독백이 아니라면, 그리고 당신이 유아가 아니라면 상대
에 대한 배려나 예의 정도는 챙기셔서 말씀하실 걸 그랬
습니다.
'상대에 대한 예의나 배려가 없다면 우리는 사람이 아니
라 동물이다.' ㅡ 며칠 전에 붕어와춤을님께서 하신 명
언입니다.
자, 당신의 거친 표현에 제가 변명을 해야하나요?
물가에서 흘린 눈물의 농도와 그를 추모하며 가슴을 쳤
던 주먹의 강도와 게시판에 복귀하지 않고 보낸 시간의
길이를 설명해야 하나요?
계량하실 수 있겠습니까? 감히, 당신이, 내게 관해 뭘 안
다구요?
혹시, 요 며칠동안 제가 자게방에서 한 행위가 희희낙락
으로 해석 되셨습니까?
혹시, 그 이면의 아픔은 보이지 않던가요?
4. 논지도 논리도 없는 딴지에 예의를 지키며 대응하는
짓은 참 피곤하고 짜증나는 일입니다.
더구나 익명에 기댄 비겁함은 찌질하기도 하구요.
개인적인 쪽지라면 아마 좀 더 깊은 얘기가 가능하지 않
을까요?
당신의 정보공개를 바라며, 잠깐 당신을 도발해 봅니다.
"야 이 개시끼야! 깜냥도 안 되는 게 감히 나를 읽어? 내
장담하는데, 너 정도는 발기발기 해부하고 갈기갈기 해
체해 줄 수 있어. 정보공개 버튼에 손가락 올려, 시끼야!
존만한 게, 비겁하게 쯧!"
#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립니다.
ㅡ 피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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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죄 지은 놈들이 어떻게던지 핑계를 만들어서 벗어날려고 발부둥을 치나 보네요
살아 온거나 앞으로도 살아가는 방법이 바뀌질 않을 듯 싶네요
세상을 다 옥여도 본인 자신은 속일수는 없죠
비공개 그 자체가 자신 조차도 속이고 싶은 행위이겠죠 ᆢ 참으로 딱하네요
피러님 불쾌하시더라도
도외시 하심이ᆢ
논란이나 관심의 대상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유난히 결벽이 심하신성격 이신데 ....,.
자게방역시 사회안의 작은 사회입니다.
역시 보이는 세상과 별반 다르지 않을거 같습니다.
착한자람 참된사람! 정직한사람 등등 ,
사기꾼 모사꾼 심지어 도둑질 하는 놈까지....
때론 가끔 격하게 대할 필요도 있다 생각합니다.
속에 품고 속알이 보단 훨 낳을수도 !
하지만 가면뒤에 숨어 떳떳치 못한 글에는 대응하지
않는것이 현명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십시요!
얼마나 아파해야하는지
또 그런 잣대는 어디에 둬야 하는지...
참...답답합니다..
웃는다고 다 웃는게 아닐거고
운다고 다 운게 아니라는걸 모르고 왜 납득 시켜주길 원하는지...ㅠㅠ
피터=피러님이 넘 인상이 깊고
넘 좋으신 분이기에 끝까지 가 볼랍니다!
무슨일 있으시구나...보였는데
뵙고 싶은 맘이 간절하나 거리가 너무 멀어서 맘에담고만 있던 대명 피터님.
님의 격한글을 보니 죄송하지만...
전 참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글이 인간적으로 느껴지거든요.
그냥 웃어 넘기셔요.
이런글 적으셨다가 그님이 댓글이라도 끄적이면...
댓글쌈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보고있음 더 답답하실듯 하네요.
주제넘는 위안을 드리자면.( 화살을 제가 대신 맞을려나?)
시골집 누렁이는 목사님이 지나가도 짖고, 스님이 지나가도 짖고, 그냥 짖습니다.
누렁이의 짖음에 돌던지며 같이 놀아주는건 동내꼬마들 뿐..
대부분은 짖어도 그냥 가던길 가십니다.
뵙고싶은 피터님.
평온하시게 오래오래 월척에 남아주시길 바람니다.
전에 님의 윗트있는 글들이 그립습니다.
P.S 쪽지에 답장은 그냥 답신누르면 안되는 건가요?
정보공개 안되어 있음 받은글에 답장도 안되나요?
제가 활동이 적다보니 잘몰라서요.^^*
쪽지 딱2명에게 받아보았슴요. 댓글이 너무 길었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상대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공격?? 받으신 듯 합니다.
그런데말입니다 (김상중ㅎㅎ)
받은쪽지
아래에
답장하기
있지않나요?
답장하기 눌러서 글쓰고 보내면 되는것이 아닌가요?
저는 여지껏 쪽지오면 위처럼 답장 했는데말입니다....
비공개 라고 쪽지 보낸이에게 답장이 안된다면
사이트 자체가 문제있습니다.
장담하는데, 너 정도는 발기발기 해부하고 갈기갈기 해
체해 줄 수 있어. 정보공개 버튼에 손가락 올려, 시끼야!
존만한 게, 비겁하게 쯧!"
제가 쓰고싶었던 글인데 피러님께서 대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 비공개한 인간들은 쪽지 및 댓글 못달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싸이트 운영자는 이 싸이트에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몰라도, 저따위 쪽지한장이 사람기분 젖같이 만든다는 사실...
하루빨리 인지하고 사이트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줬으면,,,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대충 누군지 알지만 모른척 답장해 줬습니다.
걍 뭔가 확 지나갔구나 하십시오.
우리 3초들 아닙니까? 3초의 미학!
수천 명의 월척인들 입니다
전부 개성을 갖고 나온 분들 일겁니다
아시죠? 무슨 뜻인지?
너무 맘 쓰지 마세요 선배님!
만나면 모든게풀립니더~~
안될시에는 야구빳따로~~~
익명 뒤에 숨어서 저런 쪽지질 해대는
화상들 머리님 에는
모..가 들었는지....
왜!
비싼 밥 쳐 드시구, 찌질이 인증을
받기위해 열을 내는지...
사내 시키가 쪽 팔린줄 알아야지!!
그따위 비겁자에게 신경쓰시지말고
자게방을 빛내주세요, 순결3초 피러님!! ^^
지(제) 할 일이나 똑바로 잘하지,
뻑하면 아무한테나 이거 하지 마라 저거 하지 마라 이건 이렇게 해라 저건 저렇게 해라 가르치려 들고,
수 틀리고 배알 꼴린다고 잣 같은 쪽지나 보내고,
면상에서 저리 할 배짱도 없는 시키들이요.
앞에서 뱀 같은 혀를 놀린다면 일단 도끼로 면상부터...
이유가 궁금해지네요..
서두에 말씀 하시게 이유인가요..
저런댓글을 원해서 인가요?
님글이 더 짜증 나게하네요
제게 쪽지를 보낸 그분과, 기본 예의가 없는 불특정 부류에게 드리는 경고성 글입니다.
게시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해서, 또 대물추격자님을 짜증나게 해서 미안합니다.
두달은 님의 댓글에 더 짜증이 나서,댓댓글을 답니다.
아물지 않은 타인의 아픔을 헤집으면서, 펌허하는 쪽지질을 해대는 얼뜩이 보다,
저런 댓글을 원하시는 건지...를, 묻는 님 을 더 이해하기 힘들군요.
생각이 있는 자 라면,최소한
헤집지 말아야 할 고인의 대한 아픔을 비아냥 거리며 도발하는자와
반응 하는님을 같은선상에 올려놓고 나무라시는 건지요?
똥을 싸질려 대는자 는 외면한채,
그똥을 걷어 내려 하는이에게 냄새를 풍긴다 나무라시면,
그 라고 모르겟습니까?
자칫하문,
그 똥물이 튀겨 자신의 바지를 더렵힐수도 있음을....
어울리는 표현 인지는 모르겟지만
동냥은 주지 몬하더라두, 쪽박은 깨지 말라는 말,
울고 싶은이 빰 때리지 말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표현이 격햇다면 미안 합니다.
쪽지가 전달되지않게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분명 잘못된 거지만, 대중의 관심을 받기위한 것처럼 보이는 피러님의 과격한 표현 또한 썩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날씨도 추운데 다들 혈압 높이지 마시고 기분좋은 한주를 시작합시다~^^
친분이 없다면 상대가 원하지 않는 이상엔 절대 함부로 나서서 충고나 조언을 하는 게 아니지요.
정말 무식하고 무례한 작자들의 소치 아니겠습니까.
하물며, 무례와 무식의 극치를 보이면서 쪽지로 싸재낀다면, 그래놓고 정보공개를 아예 해놓지 않으면 답장 조차 보낼 수 없습니다.
누구나 마찬가집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작자에게 엿 같은 쪽지를 받았을 때, 허허 웃으며 '니 눔 떵 굵다'고 넘길 분이 몇분이나 계시겠습니까.
속 많이 상하시죠
다음에 뵈면 소맥 맛있게 말아드릴께요
피러님 말씀만보고선 쪽지 보내신 욕할게 못된다 말이죠..너무들 앞서가시고 피러님에게 맘푸실 댓글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는데 쪽지보내신분을 넘 욕한거 같아 왜 앞뒤사정도 모르면서 욕들을 할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저또한 경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달님께서 제댓글을보고 짜증이 나셨군요
저또한 비슷한 맘이었나봅니다..
남은 호후 즐겁게 보내시고 악의는 없었습니다
피러님 미안하긴요..제가더 미안하네요
자유롭게 글을 올릴수 있읍니다
하지만 어떠한 제한도 받지 않고 글을 읽을수 있는 곳 입니다
애들도 보고 피러님 보다 연장자분도 보십니다
글은 쓰셔도
욕은 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정보 완전 비공개인 분은 쪽지 보내기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개인의 쪽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이 보입니다
아무리 글 같지 않은 글이라도
참고해 주십시요
참고하도록 하지요.
아, 사과는 원문에서 읽으셨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