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메 보일러 전문 천궁레저 사장에게는 피곤해서 쉬겠다고 했다. 만약 내가 독조를 한다고 하면, 야메사장은 먹ᆞ마실거리를 바리바리 싸들고 놀러 올 터이다. 비탈진 곳에 앉아 바짝 쪼우던 나는 어왔냐, 라고 반가운 척 할 테고, 그는 옆에 미니의자를 놓고 나불나불 수다를 떨 것이다. 장장 네 시간 정도를. 나는 차마 그에게 니그만가라, 라는 말은 못할 테고, 그는 자정이 되어서야 기지개하며 일어설 것이다. 내 저녁장을 파장시키는 목적을 달성한 그는, 득의 가득한 표정과 말투로 내게 인사할 것이다. 집에갈라요잡조사흉아도그만자소~. 허탈해진 나는 그가 사라진 쪽으로 오줌을 갈길 것이다. 무서븐넘징그런넘또보지말자. 해서, 나는 야메사장을 속였다. 피곤해서 쉬겠다는 내 말에 그는 휴 한숨까지 쉬며 아쉬워했다. 재밌는 놀이감을 놓친 늑대의 한숨이었다. 전화를 끊고 나는 은밀히 출조 준비를 했다. 속도 위반까지 하며 그의 동네를 지났다. 아흐~. 짜릿하구나 ! 엇그제 워리를 한 자리에 다시 앉았다. 5짜를 할 것만 같은 불길한 기운이 모기향처럼 피어올랐다. 반딧불이 한 마리가 나선비행을 하며 말했다. 피러흉아, 5짜하이소~. 긴긴 밤이었다. 살림망을 물속에서 끌어내기 위해 부른 크레인을 기다리고 있다. 시큰거리는 손목으로 담배갑을 연다. 후~. 낚시가 지겨워졌다. 동안 나누었던 미운정이 의외로 깊은 것 같다. 차마 조과사진을 올리지 못하겠다. 조우들께서 받을 경악과 충격과 자괴감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부디 순결햔 내 배려를 이해해 달라. 벌써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몇몇 조우가 보인다. 나 누구? 나 피러~. ㅡ,.ㅡ"


지는 자라를 잡고 싶은디 맨날 씰데없는 붕어만 나오든디 왕부럽사옵니다. @..@
역~쉬 잡조사 역활을 단디하시는군요.
저처럼 잠이나 주무시고 오실것을. . .
자라 자라 자라해서 전 30시간을 잠만자고 왔습니다
자라 잡는 비법 좀...
몸 보신 하고 싶습니다.
결국은 자라한마리루 끝이였다는거자나유? ㅍㅎㅎㅎ
감축드립니다^^
손좀 봐 드릴깝쑈~~~^^
더위를 묵었는지 ㅡㅡ시방 내가 무슨 소릴 하는건지 ㅡ**
"피러님 만세!!~~~~ 만만 세~~!!""
오줌을 ㅡ, .ㅡ;
잡조사 얼쉰 ....만세
피러얼쉰.......만만세
뭐..자라는 아무나잡나..고것도 기술이랑께 ㅎㅎㅎ
자라
자라를 대상어로 낚시해 보심이,,
혹시 압니까?
붕어가 손님고기로 물어줄지도..
자라말고 붕어사진 올려도 안놀랄께유^-^
TM 떼시고
ㅈㅈㅅ 을 붙이시는게??
배려입니까?
ㅋㅋㅋ
동네분들이 붕어잡아 넣은곳 아임미꺼?
텨===================>
낚시를 왜 하세효? ㅡ,.ㅡ;
흠,,,
대물조사,,,
배려까지,,,
엄청나네유.
재주도 용하이.... 다른분들은 절대적으로 못잡는 자라를 잘잡으시는거보니 신선의반열에드셨지 싶어요.
최고랑께요 ~~^^#
체력도 좋으시네요...
요즘 계속 출조를 하시는데...
건강도 살피면서 더위도 잘 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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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신기할 따름이네요..
자라가 그리 따르다니....
울산의 자랑입니다..@@
방법 사진처름 자라목이 쭉나올때 목아지를 손으로 꽉움켜 쥐시면 ^^
힘이센놈은 조심하시고
참 자라는 발톱이 있게요 없게요 ^^
...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십니다
"울산의 자랑"
요거 딱이지 싶습니다.
잡조사로.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