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가게 아줌마가 뭘 좀 고쳐달라고 가져와서 고쳐 주려고 차에서 연장을 꺼냈습니다 낚시 다니느라 한가지씩 장만했던 연장들을 차에서 꺼내는데 꺼내 놓은 연장들을 바라보는이웃 아줌마가 나를 보는 표정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그러다가 한 마디 하십니다 "사장님 뭐 또 다른 일도 하세요?" 이웃이 말하는 다른 일이 형님~~~!!!!! 하는일 맞쥬 ?
형님!
정말 왜 이러세요.
이번에 들어가시면 정말 당분간 햇빛 보기 어려우시다고 내 그리도 말씀을 드렸잖습니까.
칼 낫 톱이 나오면 이상하게 생각했겠네요
낚시다닐때 쓰는거래도
안믿는 눈치입니다^^
발골 전문가 냄시가 흠ᆢ겁난분 같아 텨유~~~^~^""
모종삽은 똥쌀때
망치는팩밖을때
칼은 바다낚시가서 회치고 저수지에서 야채
김치썰때쓰는겁니다
나착한 사람이어유^^
동네분덜 사람을 찾아보아유ᆢ
자게방서 유령처럼 사라진분 덜 없나유ᆢ
소박사님께 밋보인분덜루다가~~~~소문 안내유^~^"""
닭 썰으러~~~~^^
무서 서서서서운거....
무서워서 같이 낚시 다니겠어요..
고무망치.. 수초낫.. 연필깍는칼.. 호미로 바꾸세요..
연장좀 빌려주유....
작업하다 ???
손잡이가 부러져서 테이프로 감아놨네요^^
머 저정도는 있어야 멧도야지 나오면 그나마 해볼 만합니다.
저도 저 정도 되지 싶은데...
저는 러시아제 소잡는칼이라고 머털서 선전 하던거인데요..
쇠꼬리나 우족.....
자를 때 유용하겠네요.
끝.
저 정도면 혼자 밤낚 가셔도 무서울것이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