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날씨가 부쩍 추워지네요~감기조심하시고 언제나 안출!하십시요ㅎ
다름이 아니오라.. 혹 지렁이로 대물(사짜이상) 잡아 보신분 중에 지렁이 바늘에 꿰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 전 항상 한마리(낚시점2000원짜리..가늘고 긴거)를 외바늘에 4번~5번정도 베베 꼬아서 꿰는데요..첨엔 대물 잡아보겠다고 세 네마리를 중간에 한번씩 꿰어서 메두사 머리처럼 만들어서 꿰었는데요..(이렇게 꿰어서 가물치70짜리 한번 잡아 봤네요..)붕어는 못잡구요.. 한마리 꼬아서 꿸때는 글루텐처럼 동그랗게 뭉쳐져서 그런지 입질은 깔끔한편이고요..이방법으론 34까진 잡아봤습니다.. 최대어는 글루텐으로 39..ㅠ 그런데 몇년째 기록을 갱신못하고 있네요.. 제가하는 방법이 잘못된건지..다른 노하우가 있는건지..월님들의 노하우를 전수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메두사 머리처럼 여러마리를 한번씩 꿴다.
2.한마리를 여러번 말아 꿴다.
3.한마리를 한번만 꿴다.
4.두마리를 말아꿴다.
5.바늘이 보이지 않게 관통시켜 꿴다.
6.반 잘라 꿴다.
7.그 외의 방법이 있다.(있다면 전수좀..)
저는 원봉 외바늘(목줄합사15)채비구요 저수지 위주로 다닙니다.
사짜가 있는곳으로 가라고 말씀 많이 하시는데 사짜있는데 가도 그닥...어복이 없어서요..ㅠ 그래도 열심히 하면 언젠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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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복지에서 4짜 잡아봤습니다.
잉어 3호 외바늘.
늦여름 비가오고 그치면서 입질 받았네요.
수심은 1미터 조금 더 되었을겁니다.
기억하는 이유는 첫 4짜였지요.
낚시하면서 가장 큰 깨닳음은
자신의 채비와 미끼를 믿어라 입니다.
스스로의 낚시 스타일을 찾고
믿고가는거죠.
미끼를 바꾸는 것도 확신을 갖고 바꿔야 하죠.
한가지에 얽매이지 않는 것도 스타일입니다.
낚시의 매력은
꽝이죠.
이유는 큰녀석들이 물 시간을 안줘서 그런것이죠
큰녀석일수록 경계심이 강해 덮석 쉽게 물지않는데 그 망설이는 시간동안 잔챙이들이나 외래종이 먼저 물어버리는겁니다
어떤 방식으로 궤는것보다 잔챙이나 외래종이 많은곳, 설치는 시간대에는 지렁이로는 한계가 있는것이죠
배스터에서 지렁이로 간혹 대어를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요즘 강에는 배스와 블루길 없는곳이 거의 없죠
그런데 지렁이로 끈기있게하다가보면 큰붕어가 물어요 붕어가 지렁이를 발견할 시간이 있냐 없냐의 차이입니다
여러마리를 끼울수록 큰녀석이 물확률은 조금 오른다고보지만 어떨때는 작은거 하나끼워도 허리급 이상이 물죠
사이즈는 어복인거 같습니다 저도 올해 첫 사짜를했지만 39.5에 이르기까지 지렁이로 허리급 이상을 많이 잡았습니다
특히 산란기때를 지렁이를 어떤방식으로 끼워도 막 물더라구요
대신 포인터마다 어떤 방식으로 끼우느냐에 따라 사이즈보다는 입질을 더받냐, 못받냐와 찌올림시 깔끔한가 아닌가등의 차이는 느꼈습니다
해서는 안될?ㅎ 2번기준으로
혹시나해서.. 한바늘 한마리.에...
아침10쯤 올라오는것보니.
아 배스아님 블루길 인지 별기대없이..챘는데.
45.5붕어였습니다ㅎㅎㅎ
대물만 노리시면 잉어바늘5호이상 청지렁이 사용 해보세요
38
한마리 그냥쭈욱 끼우고
꼬리조금남겨놨습니다
여러마리 끼우기도 귀찮고
지렁이소비하는 느낌이라ㅜㅜ
한마리끼우나 여러마리끼우나
똑같습니다
그리고
문천수로
공사해서 예전만 못할겁니다
저도거기서 재미많이봤네요
지렁이로 잡았고요 오드리님 말씀처럼 청지렁이가 대물미끼로 좋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행운인지... 이걸로 개인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