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밤낚시 무서워 혼자 못다니겠어요...
아래는 기사 전문입니다...
[라이프팀] 충북 진천의 한 하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이 낚시꾼의 낚시 바늘에 걸려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12시10분께 진천군 백곡면 백곡천에서 낚시꾼 A씨(29)가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낚시에 무언가 걸린 것 같아 낚싯대를 당겨보니 사람이 걸려서 나왔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남성의 신원 파악 및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16일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상태로 보아 숨진 지 일주일 정도 된 것 같다"며 "현재 관내 실종자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내일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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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님들 낚시가서 이슬이는 조금만 하시고 안출하세요.
A조사님께는 행운이 듬뿍오시길...
아마 저 낚시하시는분 많이 놀랐을것입니다.
원한이 있는 죽음이면 얼마나 원통하겠습니까,
하루빨리 가족에 품으로 가서 영명하시길 바라봅니다.
돌아가신분의 영면을 바랍니다
밤낚시 도중에 저런일이 발생하면
아마 기가 허하신분들은 기절하지 싶네요
부디 편안하게 좋은곳으로 극락왕생을 빕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백곡천이 저수지와 연계되어 있거든요..
메기낚시가 재미잇어서 이번금요일밤에 또다시 갈계획인데..
음~~~
그렇자나도 늦은밤에 낚시하는데 자꾸 뒤애서
무슨 소리가 나서 신경이 쓰였는데
이거원참...
이번에도 메기는 잡아야겟고..
저런 뉴스보니 조금은 주저하게되고..
내일쯤 진천경찰서에 전화해서 사인이나 알아봐야겠네요..
수영은 10년이상해서 물에빠져도 죽지는 않겠지만
겨울철 물은 차거워서리...
신경쓰이네 정말.....
그래도 저는 이번금요일 밤에 그자리로 진천 메기잡으러 갑니다..
까짓거 죽기아니면 까물어치기 겟지요..
저는 밤낚시할때는 꼭 앞받침대 하나를 옆에 놓고합니다..
그런데 멧돼지는 그거소용없다는데요..
칼로 찔러도 가죽이원체 두꺼워서 안들어간답니다
전에한번은 밤낚시중에 느닷없이 뒤에서 낚시좀 됩니까...
그러는데 기절초풍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인기척이라도하고 오시지 그랬냐고하니까..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그냥 씨익 웃고 가버리더라고요..
A 조사님. 좋은 일 하셨네요.
밤에 설사 혼자라도 안무서운데..
문제는 사람을 시체로 만들어버리는 그대상이 무서운거지요..
낚시에 연연하느라 무방비상태인데 덮치면
이건 뭐 어찌할 도리가 없이 당할수 밖에요..
시체건지신 분은 아마도 베스 낚시 하고잇었는거 같네요..
대낚으로는 건져올리기가 불가능하겠지요..
동네사람인데 수심이 깊은데.. 술먹고 익사한거랍니다.
신경 안써도 된다는데요..
낚시와는 아무 상관없는일...
동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