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량정비 관련 질문 좀 드립니다.
오늘 저녁에 차소리가 이상하여 정비소에 다녀왔는데, 카브레타라고하는 공기흡입구 쪽이 막혀서 그렇다고 해서 정비를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집까지 차를 모셔오는데 집에 다와서 갑자기 차소리가 커지고 차실내도 온도가 올라가더니 엔진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엔진룸을 열어보니 온도가 어마어마하게 높더라고요 ㅠㅠ 주말이라 어디 갈때도 마땅히 없고 이거 차운행해서 정비소까지 갈 수 있을까요??
월님들 혹 차에대해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시원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 차종은 SM3 구형입니다.
그럼 좋을 주말 되시고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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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종이 써모스탯이 닫힌 상태로 고착돼서
오버히트를 하는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일단 엔진온이 오르는건 내부 피스톤등 부속에
악영향을 줄수있으니 부득이 주행을 하시려면
차량을 시동끄시고 온도가 떨어지면 저알피엠으로 주행하시고 온도 게이지가 3분의2 이상 오른다 싶으면 다시 정차후 시동 끄셨다 온도 내려가면 이동하십시요 요즘 낮에는 외기온이 높아 힘들고
밤시간이나 이른 아침에는 어느정도 이동은 가능하실겁니다 에어컨은 틀지 마시고요
차 식은 담에 열어보시고 없으면 보충하셔야 합니다.
근처에 파는 곳 없음 일단 수돗물 넣으셔두 됩니다.
근데 엔진이 멀쩡한 상태일지가 걱정이네요. ㅡ..ㅡ
참고만 하시고요
써모스탯은 교환 비용이 저렴합니다
냉각수 확인이 가장 우선이니
엔진온도 떨어진후 냉각수통 확인해보십시요
냉각수통에 적정 게이지 표기가 있으니 확인해보시고 부족하면 수돗물로 보충하시고 정비소 다녀오세요 많이 부족한 상태로 물로만 보충하시고
겨울에 계속 타시면 냉각수 얼수도 있습니다
자칫 대형공사로 갈 위험있습니다.
근데 엔진경고등이 들어오니 왠지 거금이 들어갈까 걱정입니다ㅠㅠ 제발 슈가프리님 말씀처럼 써모스탯이 문제라면 좋겠네요
자차 긴급견인 서비스 이용하시면 10km까지는 공짜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견인을 하시는 게 제일 안전하지 않을까요.
비상등을 키고 갓길에 정차한 후,
렉카를 불러 단골 카센타로 갔었죠.
본넷을 열어본 사장님 왈.
렉카로 견인한 덕분에 호스클램프만 다시 끼워 원상복귀.
만약 저속으로라도 직접 운행해서 여기까지 왔으면 엔진교체.
엔진쪽에 부동액 누유확인하시고 만약 센다면
가스켓 교환조치받아야합니다...
이용중인 정비소가 너무 멀지않다면.. 그 곳에서 다시 정비를 받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