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퇴근길...
차창밖에 보이는 둥근달.
저 달이 다~~익으면 "한가위"...
가족들과 저녁을 같이하고 늦은시각 "월척지"에 대를 펴니
평소 반갑게 맞이 하시던 월님들이 한분..두분..세분.. 뵈이질 않습니다.
혼자 우둑허니 월척지 뚝방자리에 앉아 저편을 보니 희미한 불빛이 분주히 오가고..
느낌으론 저분도 보따릴 싸는 모양입니다.
그래야지요..
양손가득 선물을 들고 마눌과 자식들 앞세우고 당당히 고향에 가셔야지요...그리고 보고푼 부모님도 당연 뵈어야지요.
"빼빼로"친구도 고향가시겠고 "붕어와춤을"친구도 "공간사랑"님도 "쌍마"님도 "태연아빠"님도 고향을 찾겠고...
우리는 낚시로 인한 고리라는 인연으로 만나 이렇게 한공간.."월척지" 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같이 나누고 있는 행복을 가진 조우입니다.
오늘도..내일도..소중하고 아름다운 인연앞에 기쁨을 누리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또는 행복으로 가득한...
우리는 마음은 팔고 사지는 못하지만 情이라는걸 줄 수는 있는 것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 생각합니다.
하시던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한가위"를 온 가족과 함께 맞으소서...
그리고 한가위 가족과 함께 즐겁고 아름답게 보내십시요~~
좋으시겠습니다..찾아가실 고향이 있으신 월님들은...씨-__^익

안가셨나봅니다 저는 고향이 코앞이라 추석 분위기도
나질않네요 ..아무조록 귀성길 조심해서 다녀오십시요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출젝 합니다^^
즐건 명절 보내세요^^
명절 전, 객지에 흩어진 친구들 만나고 왔심더.
기분은 좋은데 권형님 마지막 글귀가 눈에 밟히네요.^^
권형님 제 마음의 술 한잔 받으시겠습니까?
풍성한 한가위 보름달이
권형님 가슴에 환하게 비춰지길 바랍니다.^^
권형선배님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요
항상 좋은 글, 좋은 정보 잘 보고 있습니다
^^
요번 추석에는 내자식일수 있고 내부모님일수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등 소외된 이웃 한번 돌아볼수 있는
나눔의 추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임진강에서 그려 보아야만 하는 고향
보름달 보시면서 위안 삼으시구요
그래도 즐거운 한가위 맞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