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충북에서 낚시점 하시는 선배님께 급 전화 하여 찿아간 곳에서 걸어낸 월척 입니다.
붕어가 참 곱고 이쁩니다.
자그럼~~조행기 함 보시죠!!^^
이곳 이름 모를 소류지에서 밤을 세우고 이제야 동이 뜸니다.
언제 보아도 다시금 시작 한다는 맘을 만들어 내고 시작을 알립니다.
사방이 산세가 워낙 좋아 찍어 봅니다.
캬~~왠지 감이 좋습니다.
아주 탱글탱글 한 넘들이 바글 바글 할것 같은 맘이 듭니다.
어지 이런 존곳이 이런곳에 있을까요~~~
아직은 날이 춥게만 느껴 집니다.
하지만 해가 뜨고 낚시가 시작 됩니다.
밤새 입질은 없엇지만 계절상 해가 드고 온도가 올라 간다면 분명히 입질을 받을수 있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을 만한 곳 이라 생각 됩니다.
밤에 텐트 안에서 추위에 벌벌 떨었습니다.
텐트 마저 없었다면 아마도~~~~
이제야 텐트의 대문을 활짝 접어 두고 낚시를 본격적 으로 시작 해봅니다.
서리는 내렸지만 아침 햇쌀이 따사 롭습니다.
꼭 봐야 지요...우리의 붕순이 황금 빗깔 갑옷 입은 튼튼 한 넘으로 꼭 체포 하겠습니다.
오전 8시경~~2.3칸대에서 8호 봉돌 견무작찌를 스물 스물 올려 주었습니다.
저곳도 왠지!!포스가 느껴질 만한 붕어님의 생가가 있을것 같습니다.
나와라~~꼭.붕어 얼굴을 더 보고 싶은 낚시인의 맘 이랄까!!
오전에 입질을 받아야 한다는~어지보면 당연한 일을 계속 해봅니다.
월척을 마릿수로 잡는 다면 대박이겠지!!ㅋㅋㅋ
다시금 꼭 가보고 싶은곳 입니다.
물색도 넘넘 죽입니다.
다음에 다시금 갈수 있다면 저곳에도 찌를 세월 볼것 입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황금 비늘을 갑옷으로 사용 하고 녀석!!
어찌도 저리 든든 하게 생긴 걸까요~
증명 사진 한컷!!야~~야!!
그만 찍고 살려줘~~유.
왠지 눈 망울이 슬퍼 보입니다.
이쁘다!!정말 이쁘다....^^
갑옷이 아주 죽입니다.
임진 왜란때 저런 갑옷 들을 입었더라면 조총도 무용지물!!^^
선배님 가게에 와서 계측 해보니 34정도 나왔습니다.
알이 나름 꽉 차 있는것 같았구요.
조만간 산란을 시작 할것 으로 보입니다.
선배님께 전화 해서 언능 와서 사진 좀 찍어 달라고 했습니다.
기회가 언제나 오는것은 아닌지라...
사진 잘 나왔는지요~~~
캬~~~~~~~~~~이맛에 낚시 다닙니다.
멋찐 모습의 붕어.
언제 보아도 넌 우리 낚시인들의 희망 이다!!
사랑한다~~붕어야.
이상 강태공 조행기 였습니다.
주로 2.0대위주로 편성 했구요.
원줄 4호줄에 목줄4호 썼음다.
지렁이를 12호 바늘에 5마리씩 쫙 달았구요.
강태공 여러 조사님들도 이번주 꼭 대박 나시길 빕니다.
감사 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3-10 10:00:30 회원 조황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벌써 주말이 기다려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