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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점퍼

IP : 82c20b31ccf537e 날짜 : 조회 : 12783 본문+댓글추천 : 1

우연히

울타리에 갇힌 채 가슴 털이 죄다 뜯겨나간

오리 사진 한 장을 보게 되었다.

 

머리가 쭈뼜서는 그 순간,

그동안 내가 누려온 따뜻함과 안락함들이

이땅에 더불러 살아가는 무수히 많은 생명들의 고통과 비명 덕분인 걸 알게 되었다.

패딩점퍼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만물의 영장이란 이름으로

무엇이든 원하는 만큼 자행해도 되는 건지

잠시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1등! IP : a6c04f33ad6cd3a
그러네요
저런식으로 오리털을 채취하는것인지 몰랏네요
자칫 피부병에 걸린게 아닌가 할수도 있지만
진짜 우리의 보온을 위해 상업적인 요소에 저리 털을 뽑아내는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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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05b58a34732d0b
요기..
오리털은 도계장에서
부산물 처리되는거 재활용인데..
생오리 가슴털 뽑는 인건비가
더 많이 나오겠네요..ㅎㅎ
추천 0

IP : 4d77f47df5f0c30
생오리 억지로 털뽑다 살 찢어지면 바늘로 그냥 꼬매주더군요. 얼마나 아플지...
추천 0

IP : e574dcb11acb820
중국이네요
일년에 한두번 저짓합니다
양심적인 기업은
도축한(죽은) 기러기 오리들 털 씁니다
이런제품들은 제품에 표시해놓구요
소비자가 현명하면
동물학대한거 안사실수도 있어요
추천 0

IP : 79f94d439a5955c
닭의

영혼이

눈에 보인다면

인간은

하늘을 볼 수 없을 겁니다.
추천 0

IP : 19220dfd30dbdab
인간
먹이사슬의 맨끝
원칙과 규범 종교까지
인간이 중심이죠
극단의 선과
극단의 악의
양면성을 가진존재 ᆢ ᆢ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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