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첫 날 처가를 찾았다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수로를 둘러 보았습니다.
휴일 연휴를 맞아 물가에서 즐기시는 분들의 모습이 낯 설지 않더군요.

겨울의 정점에 찬 기운과 맞서며 겨울 붕어의 당찬 당길 힘을 그리워 물가를 찾으신 월님들
밤새 찌불을 지키며 움츠린 육신을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나누며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림잡아 50여분이 자리를 지키고 계시더군요.
어둠이 내리면 제가 거주하는 인근에는 살얼음이 잡혀서 낚시가 어려운데
수로 낚시는 지금부터가 시작인가 봅니다.

이 곳을 찾은 분들의 마음을 짐작해 봅니다.
기나긴 겨울 밤 어둠속을 뚫고 밝은 빛을 토해 내며 솟아 오르는
케미컬라이트의 춤 사위를 그리워서가 아닐까 혼자만의 생각을 해 봅니다.

'2016년 병*신년 (丙申年)' 새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꼭 성취하는 값진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더불어 물가에서 참 좋은 인연이 이어지시길 바래 봅니다.
좋은 풍경 잘 보구 갑니다!..
건강하십시요~^
잘 보전 하셔야 할 곳입니다
2015년 봄 금지 된 곳으로
손맛 많이 보시고 뒷정리 깨끗하게 하시기를
이곳을 가시는 분들한테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난공님 새해에는 덩어리 어복 충만 하이소~ㅎ
무안찍고...
수고많았읍니다.
오짜소식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