ᆢ의 커피를 마시고,
우린 버지니아 울프가 쪼으고 있다는 양어장으로
찌를 맞추러 떠나야 한다.
봄바람 소리는,
내 뜨거운 대접속에서 목메어 우는데....
나가자...
일단 씻고!!

그저 붕어 잡으러 떠났다
술병에서 눈물이 떨어진다
아픈가슴부여메고 양어장으로가보았는가
잊자 잊자 모든것을
다 부질없는 짓이어라
이 옵퐈들이 일들은 안하시고...
한때는 꽝을 피하여 손맛터만 가고
이제 우리는 시마이 하여야 한다
봉돌이 이마를 때리는 소리를 들으며
가산동 소풍님의 은총만을 바라다보아야 한다
술인줄 알았습니다.
찌올림 좋을 듯 합니다만,
바람이 파라솔을 스치며
휘파람을 불어제낍니다
예당지 좌대 위에서 꽝을치고
거북이도 낚고 준치도 낚고
낚시의 고수마저 꽝의 소식을 전할때
싸님과 풍님의 조과는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가 보이질 않는다
장사안되 죽겠는데 말이죠ㅠㆍㅠ
마다 한없이 아쉬워 했다!!
그냥 이슬양이랑 노심이.........
먼노무 바람이....
울면서 집에 왔습니다.
미칠 갈겨이 티기 묵고 뽁까 묵고 놀다 올낍니다 ♪
딸랑 4대씩이나 ᆢㅋ
오시라고 꼬셔도 안오시궁ᆢ..쳇~~~
우리는 붕어의 생애와
손맛만 남겨두고 떠난 5짜 붕어에대해 이야기한다.
5짜는 조사를 버리고 거저 빈바늘만 남긴채
수초사이로 떠나갔다.
가슴이 무너진다.
상심한 조사는 그렇게 무너져갔다.
그러한 잠시 내가알던 5짜는
수초무성한 샛수로에 자라고
수초가 죽고 붕어가 죽고
낚시의 설레임마저 애증의 그림자로 다가올때
붕어잡는 조사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