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저녘
일을 마치고 퇴근길에 신호대기하다 진행신호를 보고 출발, 횡단보도를 거의 지날 무렵
무언가 옆구리에 부딪치는 소리가 납니다.
차를 세우고 확인하니 할아버지 한분이 리어커와 함께...
병원으로 모시려 했지만 한사코 만류하시며 괜찮타 하시며 그냥가라고...자기잘못이고
다친곳 없다하여...목격자 확보하고 연락처 드리고...연락을 기다렸읍니다.
그리고 20여일이 지나서 할머니에께서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으셨다기에 치료비를 보내 드렸는데....
그게... 코 꿰는줄 몰랐읍니다.
갑자기 할버니께서 어떤 말씀을 들으셨는지. 병원에 입원해야 겠다며 협박?비슷하게
돈을 요구하네요.
이번엔 요구하는돈 보내드리구....혹시나 하는 마음에 통화중 녹음 버튼 누르고..
약간 억울한 마음에 블랙박스 영상 다시보구(신호 바뀌었는데 고개숙인 영감님이 열심히 뛰오고 계십니다)....해도
마음이 놓이질 않네요.
또 전화올까봐...
치료비는 충분히 드린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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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없는세상
그리고 보험처리 하시는게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래도 희망은~~~~ 으흐흑 -_-;
자전거의 전방주시 태만이 분명했고, 자전거 전용도로도 아니었지요.
보험처리했더니 8 : 2로 계상되더군요.
에효~. 자전거가 200만원대... ㅡ,.ㅡ"
70후반대 영감님인데 자존감 자존심 같은 건 전혀 없고 생까길래ㅡ경찰 부른다하고 심한 소리하니깐 ㅡ옆에 부인 되시는 분이 환자라고 봐달라네요 ㅋ
더럽게 늙어가는 인생이 넘 흔해요
돈 앞에 인생도 팔거 같더군요
쌍소리하고 그냥 가라했네요 2일 전에
보는 앞에서 증거 없애는 뻔뻔한 인생이 주변에 흔한 세상입니다 늙으면 점점 철판 깔리는 거 같아요 ㅜ
세상을 더럽히는거 같읍니다.
주변사람들 말에 말까지 바꾸고 협박? 에 나서는
할머니는 뭔지....
암튼 조심하는것이 제일인거 같읍니다...
그래도 던 요구하면 정말 경찰에 신고하고
보험 처리 하면 됩니다.
블랙박스 영상은 보존했다가 증거로 재출함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