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늦은밤 철수하여 두시부터 다섯시간 자고, 아침부터 종일 꼼지락 꼼지락~~
3일을 찬물에 담가둔 솔순을 건져 자르고, 헹궈 옥상에서 물기를 제거하고,


솔순 효소를 담갔습니다.
어제 캐온 민들레는 밤새 담가두어 흙을 털어내고 씻기를 반복하여 역시 물기를 말려서

무심하게 툭툭 썰어서,


설탕에 버무려 효소를 담았습니다.
두가지 효소 모두 처음 하는것이라 잘 숙성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솔순효소 담그고 조금 남은 솔순은

솔순주로 활용해 봅니다.
솔순주는 흔하게 구할수 있는 재료에 비해 그 효능이 참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향도 참 좋고요.
담그는법이나 효능, 먹는법은 포털에 많이 나와 있으니 생략합니다 ^^
해놓고 보면 별거 없는데 벌써 하루가 다 갔네요.
휴일저녁 가족들과 맛나게 식사하시고 행복한밤 되세요^^
송이향이요?
송이를 줘보세요. 비교해보고 알려드릴게요^^
술도 담아보고요..^^
이박사님.
육개월 숙성시킨후에 봅시다...^^
쏠라님.
어딜털어요?
법에 크게 걸립니다.
현금은 없는데 이것저것 음청 많아유...^^
죙일 꼼지락 거렸더니 졸려유~~ㅡ.,ㅡ
저랑 제2의 삶을...??
고??
멋집니다
솔순주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우리가족 여자분들이
굉장히 좋아 합니다. ㅋㅋ
휴일날 고생많으셨어요 ~
솔방울인가 솔잎인가로 담근다는 말은 들은적이 있읍니다.
저는 술은 안좋아하구..
맛있는 반찬이 먹구 싶어요^^
막 갓담은 갓김치 같은걸루...^^
저 남자 싫어하거등요...^^
붕어대물낚시님
요즘이 솔순주 담그기 적기입니다.
남쪽은 벌써 솔잎이 나왔을려나요?
솔순을 찬물에 3일정도 담가 송진을 빼고 물기를 말려 30도 담금주를 부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설탕을 100그램정도 넣어주세요.
규민빠님.
그분들께 솔의눙깔을 사드리세요...ㅋ
소나무는 솔순, 1~2센티의 어린솔잎, 어린솔방울등으로 술을 담급니다.
뭐든 송진제거작업을 하고 담아야하고 담금후 2번정도 술에 뜬 송진도 제거해야 술이 맑고 좋답니다.
잡아보이머하노님
제가 기미상궁입니다.
술이 익으면 맛만보고 이사없다 싶으면 누군가에게 떠나보냅니다.^^
갓담근거는 없고요, 잘 익은 갓김치는 한통있습니다.
갓김치 잘 익혀서 돼지고기 두툼하게 썰어넣고 푹 지져서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 먹으면 맛납니다.
마눌님이 풀쪽으로는 허당이라..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뒤 야산에 뭐를 따러다니는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요새 많이 보이던데..
전혀 궁굼해하질 않더군요..
마눌님이 거기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나를 귀찮게 할텐데..ㅋㅋㅋ
저는..완전 게으르거든요..
우찌 아셨죠?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