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서라는 절기가 지났지만 아직까지 연일 푝염관련 기상예보를 듣고 있노라니 짜증이 좀 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제 9월이 코앞이니 조금만 기다리면 가을 시즌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를 하면서 시작해 봅니다.
긴 여름을 지나면서 낚시란 참 어려운 레져 라는 것을 실감 하게 되는 데요.
그래도 멋진 찌올림과 열대야를 피할수 있는 밤낚시가 있어서 이만한 것도 없는게 아닌가 하는 위안도 받게 됩니다.
저수지 마다 찌던 수초가 자리를 메우는 걸 보고 있노랴면 올 여름 더위가 대단 했음을 알수 있었는데요.
믿었던 강계에서 조차 수온상승 등의 요인으로 기대했던 조과가 업었다는 것이,역시 여름은 힘던 계절 이였습니다.
지금 부터는 서서히 가을 시즌을 맞게 됩니다.
씨알, 마릿수 등 현격한 변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 하는 마음은 꾼이면 누구가 똑 같을 것 같은데요.
시기에 맞춰 준비라도 철저히 하는 것이 좀더 즐거운 가을 시즌을 맞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주말 까지는 더위가 아닌 폭염의 잔재가 남아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극심한 열대야는 좀 가라 앉을것 같아 다행 스럽게 생각 하는데요.
물속 사정은 그래도 가을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을 확인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까운 경산권 에서 가을 맞이 준비를 하고 있는 저수지 몇곳 둘러보고 왔습니다.
참고 자료로 활용 하셔서 멋진 가을 시즌 준비해 보시길 바랍니다.
유곡지 라는 저수지 입니다. 만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약 5년전 쯤에 수위가 낮아진 적이 있었던 곳인데 .... 이후 현 상태를 유지해 온 곳입니다.
멋진 물색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수지의 형대상 포인트가 몇군데 없는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조용히 들어가 볼만한 곳으로 보여 집니다.
실제 월척급 붕어의 입질도 확인할수 있었고 말입니다.
하지만 밀생된 수초대와 잘 접근하기 어려운 지형으로 미리 답사가 이루어 져야 할 곳이기도 합니다.

자주 가 보는 어봉지 이지만 여전히 조황소식이 잘 들려 오지 않는 곳입니다.

만수위 에서 약간 내려간 상태지만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특급으로 보여 지는군요. 물색도 나빠 보이지 않고 말입니다.^^

오후 그늘 자리도 몇자리 보여 출조 하시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것 같구요.
이제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면 입질 빈도는 나날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여 집니다.

여름 이지만 꾸준히 붕어를 볼수 있는곳은 역시 송내지가 아닐까 합니다.

햇살이 장난이 아닌 한낮 이였는 데도 자리를 고수하시는 분들이 저 멀리 보입니다.

요즘 낚이는 씨알은 월척급 에서 허리급 까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포인트 편차도 크지만 대편성과 밑밥에서 조과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도 참고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가을이니 만큼 씨알은 좀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도 해 봅니다.

송내지 바로위 사거지 에서 더위와 싸우시는 분도 계시는데.....

입질도 곧잘 들어오고 씨알도 낮 낚시 치고는 괜찮아 보입니다.
그맇지만 수초가 너무 밀생해 낚시 하기는 어렵다 생각 되어 지는데요.이곳도 가을이 되면 꽤 괜찮은 곳이지 아닐까 합니다.

청도의 정곡지는 여름을 그냥 건너 뛴 느낌 입니다.

간혹 이렇게 짬낚 흔적만 있을 뿐, 거의 손 안탄 저수지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 시원해 지면 이곳 정곡지도 찾으시는 분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또 한곳 가을을 기다리는 저수지 호명지 입니다.

아직까지 큰 씨알의 붕어를 볼수는 없지만 준척급 까지 꾸준한 입질을 보인다는 전언이 있었는데요.
이제 대물 붕어 소식이 곧 들려올 곳중에 한곳 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미끼 운용이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새우 미끼가 다른곳에 비해 빠른 입질을 보이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간단히 손풀이 시작하는 곳으로 이곳 호명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참 붕어낚기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이제 구월이 되면 이 조황 사진도 더 풍성해 지지 않을까 합니다.
월척잡기 어렵다는 용성권 소류지 에서 얼굴을 보신 분이 계시는 군요.
귀한 월척 보여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더운 날씨 였지만 밀못에서 손맛 보신분 축하 드립니다.

영천권 에서 허리급 붕어로 손맛을 보신분 축하 드립니다.

어제밤 에도 날씨가 장난이 아니였는데... 탐사차 다녀온 곳에서 허리급 월척., 축하 드립니다.

조황을 알려 오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이제 구월 이네요. 어쨌던 가을 이라는 이야기 이지요.^^
수초나 물속을 가만히 보면 가을을 맞는 모습이 확연히 보이기도 합니다.
조금씩 기대를 가지고 출조 하셔도 괜찮을 시기 인 것은 확실 한것 같은데요.
그래도 낮 기온이 많이 높은만큼, 충분한 준비가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막바지 더위,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가을 시즌을 맞는 멋진 낚여행기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