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지는거야님 추천으로 간 포인트..
처음 계획은 경산이나 납회 예정 장소로 출조할 계획이었지만 자면지는거야님과 통화 후 출조지 변경..
퇴근하고 가기에는 창녕쪽은 너무 멀고 도착하면 어둠이 내릴거 같아서 포기하고 가까운 논공쪽으로 출조
먼저가서 포인트까지 봐주고 낚시하는 자리까지 확보해줘서 본의 아니게 황제낚시를 하고 왔네요..
도착해서 어둠이 내리기 전 받침틀까지 초스피드로 셋팅..
10분 정도 걸린듯ㅋㅋㅋㅋ
낚시대 펴기 전 주변 정리부터 하고 시작해야겠죠??
한봉지 가득 나오네요..
근데 여기 쓰레기 진짜 많아요..
다른 분들도 오시면 한 봉다리씩 들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말끔하게 정리하고 시작합니다.
자면지는거야님 지인분이 지렁이가 잘 먹는다고 했는데 지렁이는 아침장에 쓸려고 아껴두고 글루텐 옥수수로 시작합니다.
왼쪽 수초 라인에서 잘 나온다고 해서 편성했는데 정면에서 첫수가 나오네요.
29.5 꽉찬 9치 대 피면서 잡고 시작합니다..
연타로 오른쪽 수초 라인에서 9치 한마리 더 나오네요..
오늘 대박 칠 조짐이 보입니다..
수초 라인보다 2~3미터 떨어진 곳에서 붕어가 잘 나온다고 해서 대편성 변경했습니다.
52. 48. 60. 50. 46. 52. 44. 26. 40. 48
얼레 3대. 스위벨 4대. 옥올림 3대 총 10대 편성
오늘 저녁은 빵 한개입니다..
사실 이 빵도 저녁에 안 먹고 아침에 먹었네요ㅋㅋㅋ
밤새 빵 먹을 시간도 없이 계속 나왔습니다..
5. 5. 6. 6. 7. 7. 8. 8. 9. 9 ㅋㅋㅋㅋㅋ
그것도 장대에서만 계속 나옵니다.
나중에는 팔 아파서 돌려치기 했습니다 ㅋㅋㅋㅋ
찌를 얼마나 참하게 올리는지...
숨 넘어갈 뻔한 찌올림 보면서 잼있는 낚시했네요..
초저녁부터 새벽1시까지 입질 시간인듯 합니다.
2시부터 6시까지 푹 잤네요ㅋㅋ
자면지는거야님
인근에서 낚시하고 철수길에 들렸다네요..
오랜만에 봤는데 인물이 더 좋아진거 같습니다ㅋㅋㅋ
김연탄 가게 하기 전에 봤으니 진짜 오랜만에 봤네요..
참고로 가게 한지 벌써 7년째랍니다..
한참 얘기하는 도중 왼쪽 48대 찌 끝까지 올라온거 자면지는거야님 봐줘서 턱걸이 한 수 했네요ㅋㅋㅋㅋ
얼레채비 찌가 몸통 찍고 있었습니다..
 
        
        
        
        
     
채색 좋고 빵 좋고 지느러미도 멋지네요..
좀 더 추워지면 잘 될거랍니다..
5. 6. 7. 8. 9. 10까지 20여수 했습니다..
사이즈가 아쉽지만 오랜만에 멋진 찌올림 많이 봐서 좋았습니다..
늘 그렇듯 사는 곳으로 보내줍니다..
차에 테트리스 하고 쓰레기 챙겨서 철수합니다.
1박 더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저녁에 모임이 있어서 철수합니다
개코님도 뵙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요놈때문에 1박 더하고 싶은거 포기했습니다 ㅋㅋ
소고기는 못 참지.. ㅋㅋㅋㅋ
#붕어찾는사람들 #까멜리아 #붕찾사 #붕어낚시 #월척 #논공수로
















손맛 많이 보셧네요!
잘 보고 갑니다.
눈으로만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굿~~~~~~
그리고 축하 해요 딱척도 월척 이니까요
잘~~~~보고 갑니다
안 출 하세요
늘 안출 하시길
애쓰셨습니다^^*
까멜리아님
멋진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역시 잘 잡으십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