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서 낮게 낮게 음률이 흐르고 있었지요.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잔잔한 수면에 햇살 백만 발 쏟아져 내리고 있었고요.
저는 찌를 응시하던 눈을 지그시 감고 귀를 열었습니다.
아아 이걸 어째 젖고 있나 봐
낮게 읊조리던 권형님의 색소폰이 흐느끼기 시작합니다.
먹먹한 느낌으로 생각했습니다.
찌르르, 가슴으로 부르는 당신의 노래를 받고 있답니다.
내가 받은 것이 나만의 느낌인가요?
아니면 오롯이 당신이 보낸 전부인가요?
후배를 위한 세 곡의 연주가 끝났습니다.
ㅡ 선배님, 제가 먼저 연락 드려야 하는데요.
ㅡ 원~ 천만에요.
ㅡ 잘 계시지요?
ㅡ 그럼요, 피터님은요?
ㅡ 저두요. 언제 또 봬야 하는데요.
ㅡ 허허~. 살다보면요.
휴머니스트 권형님의 안부를 자게방 조우님들께 전합니다.
선배님.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돌은 안 굴러 내리던가요.
더워지기 전에
철수 하시지요~~^♥^*
애덜처럼 젖기는. .ㅋ
푸힛~
덥습니다 철수 하시고 푹 쉬세요 #^^
푸힛 ~
으....
몸이 예전 같지가......
보약이나 한 첩...... 쿨럭~
넘 야해서요. ^,.^;
(라묜)
저도 낚수를 몬 가고
집에서 저어서 (?) 묵었씀미더.
눈물 젖은(라묜).... ㅠ
이노무,,,,,,,양말,,,,,,
(빨래)
휴~~~~~~~!!!~~~!!~~~~~~~~
"잊지는 말아야지"를 들으며...
젖은 빨래를 늘고 있습니다.
"나는 한마리 사랑의 새가되어~~~~
꿈속에 저~~~저~~~저져~~~~~~~~"
-.,=""
연세는 어쩔수 없는거죠 ?
우째 제목이랑 벨루 댓글덜이 매치가 안디네유?
배가 드뎌 산으루 뗘댕기는거 같다는 ,,
재미는 있으니 걍 볼만해유,,
암튼 살아 계시니 반갑구만요....ㅎㅎ
만나고 헤어지고 머 그런것 아닐까요?
권형님께도 안부 인사 올립니다^^
연습한 두 곡 저에게 먼저 들려주셨습니다.
월척 회원님들께 안부 전하라 하셨는데 제가 깜빡했네요.
피터님이 이렇게 권형님 소식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낚시꾼님들이 가셔야지요.
자~~ 떠나바요. 고래나 잡으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