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론옥수가 카본대라면 콤비카본 수양대는 카본과 글라스 재질이 함유된 낚시대 입니다.
그래서, 대물급 잉어낚시를 할 때도 잘 버텨주고 질긴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여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연질이구요 다만 뒤로 갈수록 바통이 굵고 무게감이 많이 느껴져 앞치기나 손목과 같은 부위에 부담을 줍니다.
손맛은 보론옥수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콤비카본수양 2.6칸 중학교때 아버지께서 선물해주신거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친구가 빌려가서 초릿대 실수로 부러뜨린거 빼고는 부러진적 한번도 없으며 2.6칸 줄길이 손잡이에 맞게 해서 던져도 아무 무리없이 잘 날아가며 무게감도 제 개인적으론 1분에 한번찍 밑밥질을 하더라도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두대를 비교하기가 어렵습니다
보론옥수가 손맛등 모든 면에서 월등히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