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첫서리와 함께 첫눈이 왔다는 소식을 접해듣고 가면갈수록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임은 분명하지만 낚시인의 열정은 식을줄을 모르고 있는 고흥권소식 전해드립니다.
4짜를 육박하는 대형급붕어출현도 자주 보이지만 월척급으로 주종을 보이는 이때 가장 유력한 고흥권저수지와 타지역저수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현재 가장 조황이 좋은곳은 고흥군 동강면 내대리에 위치한 내대지입니다.
연일 많은 인파로인해 차츰 쓰레기장이 되어버리는 이때 양심적인 몇몇조사님들이 청소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성숙되어지는 낚시문화를 되새기며 소식 알려드립니다.
저수온기를 맞이하여 와래어종인 블루길의 활성도가 떨어지는 시기에 식물성미끼인 메주콩으로 멋진찌올림과 온몸으로 전해지는 붕어의 당길힘을 느끼시는 조사님들이 차츰 늘어가고 있습니다.
만수위를 보이고있는 내대지 첫번째 골짜리 포인트입니다.
상류로 가면갈수록 포인트가 산재해 있지만 진입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첫번째 골짜리에 포인트를 하신 광양크린낚시 회원님의 대편성
광양낚시인의 월척모습 메주콩에 새벽입질
동행하신 조사님의 총조과 체고가 정말 좋습니다^^
다음은
연일 주중에도 북적이던 고흥침교지(계매지) 소식입니다.
월척급부터 4짜급까지 자주 출몰하는 이시기에 당분간 주춤하는 때인것 같습니다.
준척급은 마릿수이지만 월척급이상은 낱마리에 그치고 있습니다.
야산밑 골짜리포인트는 진입하기가 힘이들지만 콧부리포인트옆 무넘기에서는 많은 조사님이 심한바람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열심히 낚시를 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인근 광주에서 출조하신 조사님의 살림망에서 41cm 붕어를 최고로 월척급은 낱마리조황입니다.
추워질수록 조황이 살아나는 침교지 소식이었습니다.
해남에서 가장 고통을 받고있는 신방지소식입니다.
전역의 연이 고루분포되어진 신방지는 가을추수때부터 11월중순까지 월척급이 마릿수로 나오는 호남제일의 연밭 대물포인트임을 증명이라 하듯이 연일 많은 인파속에서 월척급이 마릿수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역에 연이 고루분포된 신방지모습
대형급붕어들을 쿨러에 담아갈정도로 조황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외 고흥호는 수온저하로인해 잔챙이급이 낱마리조황을 보이고 있으며 점암면에 위치한 강산수로에서는 아직까지 그렇다할 조황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월척급이 낱마리조황을 보이고있습니다.
두원면 작은소류지등지에서는 새우미끼에 월척급이 1~2수정도로 보이며 과역면소류지에서는 빈조과가 일쑤입니다.
점차적으로 조황이 살아나는 평지형저수지와 수초가 밀생해있는 작은소류지들을 찾으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날로 추워지는 시기에 방한장비 잘챙기시고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셔서 기쁘고 보람찬 조행길이 되시기를 바라며 고흥권및 해남권소식을 마무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