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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어제 까지가 여름 이였던 것이 아닌가 생각 될 만큼 확실한 낚시의 계절을 맞이한 것 같습니다.
제법 긴 여름을 보낸게 아닌가 합니다.
낚시를 나서기가 망설여 졌던 만큼, 저수지 사정도 녹녹치 않아 보입니다.
일부 수초가 없는 저수지 들은 그나마 낚시 흔적을 찾을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곳은 제방 몇곳으로 제한된 듯 합니다.
아직 마름이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이다 보니 당분간은 수초작업은 필수로 보여지며.
포인트 잡기도 망설여 지는 시기인 것만은 확실해 보이는 군요.
그렇지만 수초는 곧 삭아내릴 것이고. 붕어들은 연안으로 올라 붙겠지요.
꾸준한 밑밥 으로 유인하고 좀더 깨끗하게 바닥을 다듬을 수만 있다면 조과는 확실히 보장되는 황금 시즌 입니다.
수온도 빠르게 내려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그리 길지 않은 가을시즌. 확실한 준비만이 또한 나름의 실력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합니다.
근래 낚시를 다니신 분들 이라면 어딜가나 씨알에 상당한 실망들을 하셨을 것으로 생각 되어 집니다.
최대 8치 라는 말이 있을 정도 였는데요.
앞으로는 확실히 그렇지 않다고 말씀 드려도 될것 같습니다.
이는 좀더 튼실한 채비와 뜰채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을 이름인 만큼, 충분한 마음 가짐이 필요해 보이기도 하는군요.
찌든 여름의 낚시터 몇 곳을 예로 들어 보여 드릴까 합니다.
참고 하시고 붕어 시즌 출조지 선정에 잘 활용되어 지기를 바래 봅니다.
 
        
        
        
        
     
가슴이 답답해 지는 심성지 한번 볼까요.
 
        
        
        
        
     
마름은 확실히 삭아내리고 있습니다만, 어느한곳 낚시 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가을시즌 한철도 괜찮은 곳인만큼, 시간을 두고 한번 찾아가 보시길 권해 드리고요.
인근한 구룡지도 같이 둘러봐 주시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연지는 역시나 빈 텐트 들이 제방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얼마전 보다 수위는 약간 오른듯 해서 낚시는 될것 같은데......
역시 이곳도 작업은 필수로 보여 집니다.
 
        
        
        
        
     
아무쪼록 주변과 큰 마찰없이 오래도록 낚시터 로서의 명성이 이어지길 기대 하는 마음 이고요.
또 한번의 철을 맞이한 만큼 손맛들 많이 보시길 바랍니다.
 
        
        
        
        
     
수심이 좀 나올때는 제법 입질이 잦았던 부제지 모습 입니다.
 
        
        
        
        
     
자리만 잘 잡는다면 지금도 무시할수 없는 곳이긴 합니다. 씨알도 기대할수 있고요.
 
        
        
        
        
     
문제는 지금 인데..... 이 넓은 배스터에 3치 4치가 올라오고 있으니 참 답답한 노릇이군요.
이제 수온이 내려가는 시기인 만큼 다시 대물 소식이 곧 바로 들려 오지 않을까 합니다.
 
        
        
        
        
     
짬 낚시터로 자주 찾곤 하는 남산지 인데요, 이곳도 아직은 마름 밭이 로군요,
 
        
        
        
        
     
제방도 풀이 우거져 진입이 어려울 지경으로 찾으시는 분들이 없었나 봅니다.
이제 곧 월척 소식이 들리는 남산지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 합니다.
 
        
        
        
        
     
 
        
        
        
        
     
밀못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 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자리 낚시가 가능한 곳이 눈에 들어 오니까 말입니다.
 
        
        
        
        
     
준척급도 많이 낚이지만 이렇게 월척급 붕어의 모습도 꾸준히 보여주는 몇 안되는 낚시터 중에 한곳 이지요.
 
        
        
        
        
     
이제곧 대물 붕어의 소식도 들려 올 것으로 기대되는 밀못,
올 시즌도 확실히 이름값을 하지 않을까 하네요.
 
        
        
        
        
     
강계에서 낚으신 4짜 중반을 넘긴 대물 붕어를 소개해 주신 조사님.
감사 드리고요, 손맛 축하도 함께 드립니다.
 
        
        
        
        
     
이쁜 붕어로 여름낚시를 마감 하신 조사님. 축하 드립니다.
가을엔 대박 나십시오.
 
        
        
        
        
     
이렇게 또 한번의 계절이 바뀝니다.
세월이 참 빠르다고 느껴 지는 데요. 언제 여름이 끝나나... 하고 걱정 했던게 무색해 지는 군요.
이제 청도, 경산, 영천권 저수지 들이 위력을 발휘할 시기 입니다.
어봉지, 호명지 등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 했고요.
강계만 다니시던 분들도 저수지로 눈을 돌리기 시작 하시는 것을 보니 확실한 가을 냄새가 나는것도 같습니다.
명절 전이라 이래 저래 바쁜 일들도 많은 시기 이기는 하나,
시즌이 길지 않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시고 출조 게획 세워 보시기 바랍니다.
맛난 음식도 많이 준비 하시고 점점 밤 기온도 떨어 질 것이니 보온 장비 에도 신경쓰시면서 말입니다.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낚시 여정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운전 조심 하세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