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
출장이 주말에 겹치고 제사에 여러가지 상황들로 인해 한달만에 출조했습니다.
찌맛, 손맛이 그리워 토종터로 갈려고 했지만 일행들의 만류에 포기하고 초한방터로 왔습니다.
지금까지 낚시하면서 붕어 얼굴 본적도 없는 경산에서 알아주는 한방터...
칼퇴하고 저수지 도착해서 어둠이 내리기전에 부랴부랴 대편성 완료했습니다.
24. 24. 22. 30. 28. 48. 52. 28. 26
얼레 4대. 옥올림 5대입니다.
귀찮지만 작업도 살짝 했습니다.
한달만의 출조라 열정이 넘칩니다ㅋㅋ
근처 중국집이 있어서 볶음밥으로 저녁 해결합니다.
종식형님이 마몬드 사서 위문왔네요.
요거 맛있습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커피보다 좋습니다.
어둠이 내리고 불던 바람도 멈추고 분위기가 좋아졌네요..
금방이라도 한마리 나올거 같습니다.
48대 얼레채비 원줄2.5호 목줄2호
찌를 올리지도 못하고 꼼지락 꼼지락 하길래 챔질했더니 5치 붕어가 나옵니다..
아니 여기서 5치?
이거 맞아?
최근 한방터에서 잔챙이가 자주 나오는건 알겠는데 이건 아니잖아...
왜 하필 여기서 5치가....
그렇게 뜬눈으로 밤을 지샜지만 단한번의 챔질 기회도 오지 않고 동이 트네요..
보기만 해도 벌써 덥네요...
아침 입질이 좋다고 해서 8시까지 쪼아보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네요...
파라솔 다 말랐다고 철수하잡니다..
오늘은 국밥이 아닌 잔치국수입니다..
시원한 잔치국수는 무조건 맛있지요..
우리끼리 이벤트..
주최자 조락무극
제일 먼저 붕어 잡는 사람에게 상품이 있다고 했는데...
서산맛김이었네요...
5치로 제가 첫 붕어, 장원입니다 ㅋㅋㅋㅋ
다들 몰꽝 ㅋㅋㅋㅋ
한동안 김 걱정은 안해도 되겠습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철수하는 길에 조금씩 간지럽더리 결국 이래 됐네요..
집에 와서 씻고 점심 먹을때까지 아무 이상 없었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하나 두개씩 생기더니 결국 이렇게까지 번지네요..
집에 벌레 물린데 바르는 연고 있어서 발랐는데 효과가 없네요...
하.........
동출한 형님들이 개미 아니면 풀독이라고 빨리 약 먹으랍니다.
24시 약국 검색하니 집에서 3키로 거리에 있네요..
지르텍 달라고 하니 지금 상태는 그걸로 안된다고 이약을 주십니다..
약 먹고 한 시간 후...
거짓말처럼 가라 앉았습니다..
겁나 신기합니다..
약 효과가 이렇게 빠르네요...
혹시 모르니까 세노바 퀵 한통씩 들고 다니세요
















비상용으로 조은약 추천 해주실라꼬,,친히,몸으로
실험해주셔서 고맙심돠~~~
잘보고 갑니다 ㅎ 추천꾹
김바지 긴팔 필수 입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피부가 하얀 사람이 원래 좀 약합니다.
볕 좋은 날 하얀 백인들이 홀랑 벗고 선탠하는게 피부트러블 때문에 그러는겁니다.
안출하세요
요즘 조금 정신이 사나워서 월척에 자주 들어오지를 못했네요.
그 못에서는 그렇게 많이 가도 붕어는 8치 몇마리밖에 잡지를 못했었습니다.
목줄이 터진적은 두어번 정도 있었고
기억에 남는것은 중국집에서 여름엔 냉면 가을엔 짬뽕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못잡아도 다시 가고 싶은 추억이 있는 못입니다.
여러모로 고생 많으셨네요...
나아지셨다하니 다행 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안출 하세요...^^
오르막 내리막 평지에 산악도
잘~~~~보고갑니다
그래도 안 출 하세요
뭐 그래도 5치로다가 손맛?도 보시고 상품도 받으셨으니 그걸로 만족하셔야죠.ㅎ
뱀, 해충, 및 풀독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나도 모르게 갑자기 찾아오는 가려움증 두드러기는 그냥 항히스타민제 한 알 먹고 몇일씩 버티곤 합니다.
면역력이라고는 하는데 앞으로는 다시 찾아오는 것이 아니길 기원합니다.
짬뽕밥 포장하러갔다가
고생했습니다.
연고 잘 챙겨들고 다니세요
항상 안출 하시길
70대 이상 12대 편성해야 되요 혹시 담에 오시면 제말 듣고 꼭 해보아요ㅎㅎ
70대 그정도는 가뿐히 앞치기 하시잖아요?ㅋㅋㅋ
풀독, 개미, 벌레 조심해야 됩니다.
한방터에서 5치라니...... 참 안타깝네요....
다음에는 4짜 한 수 하세요
60대 이상 10대 편성해야 되요 혹시 담에 오시면 장대로 승부 보세여
60대정도는 10대 있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