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
#가을장마
가을장마가 진짜 징하게 깁니다.
어찌 여름장마보다 비오는 날이 더더깁니다.
다들 안전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이번주도 어김없이 나가봤습니다.ㅎ
그럼~ 사면초가의 낚시일기 시작합니다.
 
전국적으로 연휴부터 계속 비가오다말다 하는듯하다.
전국에서 들려오는 여기저기 만수위소식..
이번에도~먼~길을 달려본다..
다행히 목적지에 도착해보니 사람이없다~
그말은...붕어도 없다라는 말인듯하다.ㅎㅎ
경사가 만만치않다..
그래도 일단왔으니 들이대보기로한다..ㅎ
비가 잠시 그친틈을타 후다닥...
템페스트전투좌대 셋팅..
앞다리가..170정도? 뺀듯..ㅎㅎ
그래도 안전하게 잘~설치해서 나름 안정감이 있었다..
깔판도 이쁘~~게 깔고..
낚시대셋팅~
약간 뻘물이라도 여기저기 라이징소리에 기대감 상승~~ㅎ
장대반 짧은대반 8대만 셋팅할예정~
해가 짧아서 금방 어두워진다.
기꺼이 함께 즐겨줄 동생도 셋팅중~
배가 고팟는지 밥부터 먹잔다~~ㅎㅎ
그래 금강산도 식후경~
먹자~~ㅎㅎ
야외서 먹는음식은..맛은뭐 말할것도없다..ㅎ
라면사리추가..
둘이서 먹기엔 좀~많은..편인데...라고생각했지만~ 순삭~ㅎㅎㅎㅎ
기대되는 밤낚시 스타트~
아~비가 예보에는 와야되는데...안..온..다..ㅎ
바람도없고 기온도 적당했다..
새벽부터 쏟아지는비...
아~~갑자기 추워진다..이런..
난로가동..
비가와서인지 더추웠다.ㅎ
새벽 피팅타임~~
불청객 등장~~
하~아~ ㅜㅜ
(이해를 돕기위해 사진확대요망)
아니..다른곳은 텅텅비었는데...
새벽아침 피팅 타임에 꼭 이래야됩니까?
우린 이시간을위해서 몇시간을 기다렸는데..
아~~ 망연자실...
장르가 달라서 이해를못하는건지?
알면서 이러는건지?
아~답답했다..
그래도 한마디도 안하고 우리가 양보했다 생각하고 허기진 배를 채워본다..
딱 라면 먹을때만 비가 잠시 그쳤고..
자리로 돌아오니 또 쏫아진다..ㅎㅎ
밤새 이런애들한테 시달렸다..
65대 60대에만 달려들었다..
크기다 최대가 28센치..최소가 23센치..
고등어 잡은손맛?ㅎㅎㅎ
그래도 손맛이라도 봤으니 위안삼아본다.ㅎ
제작 스티커가 나와서 먼저 미끼통에 붙여봤다.
오~~나름 만족~ ㅎㅎ
하룻동안 내자리에서만 나온쓰레기..
각자 자리것만 챙겨가면 진짜 얼마안되는데..
그렇게 비가 그치길 기다렸지만 오전10시에도 여전히 그치지않아서..
우중 철수 감행~~
우중설치 우중철수 진짜 개고생이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ㅎㅎ
둘다 물에 빠진 생쥐꼴로 근처 식당으로 도망나오듯 철수~
따뜻한 칼국수에 무용담을 나눠본다.ㅎ
도망오듯 철수했어도 쓰레긴 꼭챙겨왔다.
우리의 흔적을 남기기싫어서~ ㅎㅎㅎ
우중에 함께해준 동생에게 고마웠다.
오래오래 함께 낚시하자~ㅎ
비가 예보되어있을땐 누구에게도 동출을말하기 쉽지않다..허나 그런말을 할곳이 있다는건 참 좋은 인연이 있다는말인듯하다.
그래서 난 이번에도 대성공적인 출조였다.ㅎ
이상으로 사면초가의 낚시일기를마칩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얼마 남지않은 시즌 안전하게 즐기십시요.ㅎ



















늘 안출 하시길
잘 보고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어요^^!
요즘은 예전에 비해 장비가 많아진 관계로 비오는날 낚시하면
특히 전 걷을때 힘이 들어서 가따오면 조금 서글퍼 진다는 느낌이 듬니다
이제 시즌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늘 안출하시고 건강챙기시면서
이시즌이 다가기전 대구리 상면 하십시요 ^^
재미나네요
예전
498조사님 감사합니다.ㅎㅎ
파도의미학님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띠야요님 늘~ 응원 감사합니다 ㅎㅎ
28청춘님 추억이 소환되셨나요? 감사합니다 ㅎㅎ
6745님 이런 경험들이 다들있으시죠. ㅎㅎ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라온공룡님 7년만에 다시하신다니 2배로 즐기시겠내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