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군 미양면 보촌리에 위치한이곳은
오래묵은저수지이면서도 준설작업을하지않은곳이라서
제방쪽의 가장깊은곳의수심이2m를 전후하고
중상류부터 부들이쩔어있는곳은50cm정도로 모든곳의 수심이얕다가보니까
겨울에 결빙이빨리진행이되지만 거기에 걸맞게 뚫은얼음구멍으로 심심치않게 붕어얼굴도 대할수있는곳이다.
한여름에는
중상류부터는 부들로 찌들어서 청강도로 작업을하지않고는 낚시를할수가없고.
중하류권에역시 마름으로 찌들어있어서
마름사이를 구멍을뚫고 작업을하지않고서는 낚시를할수가 없는그런곳이다.
일부사람들은 뽀트를타고 마름과 부들이만나는 경계지점까지 들어가서 씨알좋은붕어들을 잡아내곤하는곳인데.
뽀트낚시에대한 좋지않은선입견을가지고있는 필자로서는 이래저래 남들보다 좋은조과를 기대할수가없는곳이다.
단한번 기회를본다면은 얼음이나 얼고나야 저수지 이곳 저곳마음데로 들어가서 구엄을뚫고 지렁이를내려 보는수밖에없는데.
금년에는 포근한 날씨탓에 얼음은커녕 동지섣달 서리를맞으면서 밤낚시를 시도를해보았지만...
조과는 역시나.
출조를 기피하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나섯더니만은
역시나 고속도로는 장난이아니게 많은차들로 지체 정체가 심합니다.
좀 늦은시간에 도착을 하는바람에
해가 있을때 저수지주변그림을 담을시간이 없었습니다.
새벽한시까지 입질을 기다려보았지만 찌불은 움직일줄을모르고 요지부동입니다.
이런시기에는 미련떨고 밤을세기보다는
차에서 눈도좀 붙일겸 아침까지 쉬는것이좋습니다.
그래야 다음날 느즈막히까지 낚시대에 내려않은서리도좀 말리고
서리마르는시간이용해서
들어뽕한대 채비해서 지렁이달아 수초구멍이곳저곳을 넣어보기도 합니다.
새벽한지에 차에들어가서 늘어지게 자고나와보니 해가 떠오르네요.
낚시터에서 맞이하는 아침해는 언제보아도 항상 새롭고 희망이 가득합니다.

위에 그림은 지난늦여름인9월1일날 들럿을때
중하류권 전역이 마름으로 뒤덥힌상황.
아래그림은 마름이 모두삮아내려서 맹탕이되어버린상황
그리고 밤새추위와 내리는서리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붕어를기다려준 청강용 입니다.
아침에 상류부들밭쪽을 둘러보았더니만은 연안가장자리는 얼음이 얼었네요.
중류 지점에서본 제방좌안골권쪽입니다.
동행한조우가 아침햇살을맞으면서 찌를바라보고있네요.
혹시나 떠오르는아침햇살과함께 찌라도 올라올까하고 기다리는건지 밤새말뚝찌를만들어버린 붕어들이 야속해서인지......
중류권에서바라본 제방권 모습
제방은 석축을 쌓은위로는
잎파리떨어진 앙상한싸리나무만이 제방을 지키고있네요
아침나절 한참을기다리던끝에 7치급붕어를 잡아내는 조우입니다.
축하헌다....^*^
이얼마만에붕어~
대편성한곳에서본 조측골 곳부리모습입니다,
세상에나 여기에도 청강용이가.....
낚시대를걷고있는데 지난주쯤인가 서울에서 청강용을보기위해서 수원사는 필자를찾은 주인공이나타났습니다.
아이디가 생각이나질않아서 주인공으로 했습니다.
주인공님께는 죄송합니다.
제가쓰고있는 청강용을보신후로 용/호를놓고 갈등을많이하시는모습을보았는데.
청강용을 구입하기로 마음을굳히고 구매를 하였다고 하시더니군요.
우리낚시인들은 모두가착합니다.
나쁜짖하면 안됩니다.
물가에서 언젠가는만납니다...^*^
저는꽝치고 먼저대접어서 왔지만 주인공님은 재미보셧는지 궁금하네요.
마름도삮아내리고 날씨는춥지만 아침해가떠오르면서 하나둘 낚시하러나오는사람들도 늘어만가네요.

윗그림은
지난늦여름에 필자가 부들받을 수초작업을해서 대를편모습
아래그림은 이번에 들렷을때 삮아내린부들의 모습
아침에 어르신께서 물레방아낚시에 지렁이를 달아서 던져놓은모습이
옛날에 이렇게 가끔한두개씩의 물레방아를 던져놓고낚시를하던 시절이 생각이나네요.
이제사 날씨가 조금 정신을차리는거 같네요.
요렇게 몃일만 계속추워지면은 저수지도 얼어서 여름내 가지못한 저수지 한가운데도 들어갈수있을텐데말입니다요
날씨야 저수지꽁꽁얼게 많이많이추워라...^*^
계속추워라...
*일 시: 2004년 12월18일 밤낚시
*장 소: 경기도 안성군 미양면 보촌리소류지
*동 행: 한사람
*날 씨: 반의반달 바람없고 잔잔
*채 비: 원줄/엔트리카본5호/목줄:케블러2.5~3호/바늘:이세형 9~11호
*미 끼: 새우/참붕어
*포인트 :하류 제방에서 50m정도위에
*수 심:1.5~2m
*조 과: 꽝 이어요

















납회에서 뵌 이후로 화보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역시 여기보다 북쪽이라서 그런지 훨씬 더 추운것 같습니다. 보기만해도 춥네요.
따스한 봄날에 내려오시면 또 정감있게 반겨주시겠죠?
열흘남은 04년도 마지막에 보다 더 많은 좋은일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추운날 고생많으심니다.
저는 벌써 낚싯줄끊고 2005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기없는 2004年 제발 빨리좀가라 그리고 빨붕이기다리는 희망찬2005年 빨리좀오고...
2005年 워~리는 이손안에 있소이다 ㅎㅎㅎㅎ
통형님! 부럽습니다 ^^'
얼마안남은 2004年 무탈히 잘보내세요.
미아리! 크리스마스^^;
추운날씨에 청강용이를 밤새 보초 새우셨군요
낚시가방을 챙겨 떠날 엄두를 못내고 있으면서
그래도 통삼봉님의 조행기를 보니 괜히 마음이 설래입니다
보촌리 소류지의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출조가 잦으신데 건강 잘 챙기시고
얼마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도 좋은 그림 많이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어자원 으로나 지리적 으로나 아니면 대물낚시 의 본고장 으로써 자존심 으로나 모든것이
통삼봉님 의 본토 (경기도) 보다 조건이 좋은데‥‥‥
정말 대단 하십니다. 낚시 에 대한 열정 어떤 미사여구 로도 표현 하기 힘드네요.
세밑 에서의 물낚시 화보로 나마 즐감 하고
통사봉님 의 안위 걱정 하며 04年 계획한 모든것 이루시길 빌면서~
항상 건강 하십시요.
겨울감기 조심 하시고.새해에는 월하시고 건강 하시고 글 많이 올려 주십시요..
추운날씨에 애 많이 쓰셨습니다.
통삼봉님의 낚시사랑을 한번 더 느낀 아침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역시나 대단하신 조행 입니다.
이 추운날에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ㅎㅎ
LIFE님을 만나셨나 봅니다.
데스크에서 뵈었는데 통삼봉님 화보로 다시 뵈니 반갑습니다.
보촌리 저수지 조행에 두분 수고 많으셨고 라이프님도 좋은 날 되시기 기원합니다.
하얀 낚싯대 색깔을 보니 동짓달에
대물낚시를 대변 하는 것 같습니다
꽝을 알면서도 밤낚을 감행하는 자체가
대물낚시의 매력이 아닐련지요
넉넉한 조과 없는 밤을 새고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 하여도
또 가고픈 물가....
통삼봉님의 낚시열정 대단 하십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동행하신 한사람님?께서도 수고 했습니다.
멀리 이곳 남쪽에서 항상 무사 조행을
기원하는 응원을 하고 있음을 알아주세요.
즐거운 성탄이 되시고
내년에도 또 그 정겨운 미소로 물가에서 뵈올수있기를 기대 합니다.
동지섯달 긴긴밤을 아직도 물가에서 보내시고
그열정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냄니다
아무쪼록 건강도 신경 쓰시고 무탈 하세요..................
벌써 새해 인사를 드려야 겠네요
저는 해외에 장기 출장 중이라 낚시는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비록 화보지만 정겨운 경치를 보니 집생각이 더욱 그리워 지는군요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연말연시 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