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를 나흘 동안 못했더니 미춰버리겠더군요.
안해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ㅡ 씻어 도 !
ㅡ 쳇 !
ㅡ 내가 잘못했으니 함만 봐 도.
ㅡ 가서 얘기해요.
일반 샤워실을 피해 청소하시는 분들의 샤워실에 들어갑니다.
ㅡ 구석구석 뽀독뽀독 닦아 도.
ㅡ 조용히 해라...
ㅡ 넵 ! ㅡ,.ㅡ"
벽에 두 손을 올리고 앉아 비누칠을 하는 안해의 손길을 느낍니다.
하나도 시원하지 않지만 아무 말 않습니다.
늘 아픈 안해는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겁니다.
있는 힘껏 저를 씻기고 있는 안해에게 미안해집니다.
ㅡ 미안타...
ㅡ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요.
ㅡ 그래...
ㅡ 이젠 나도 좀 챙기고 애들 생각도 좀 하고...
ㅡ 아랐어. 꼭 그럴게.
ㅡ 일어나서 돌아봐요.
ㅡ 아야 ! @@"
ㅡ 왜요?
ㅡ 니... 니는 눈도 없나?
ㅡ 아, 왜요?
ㅡ 그 거대한 게 안 보인단 말이가?
ㅡ 아, 미안~. 못 봤어요.
ㅡ 뭐, 못 봤어?
ㅡ 뭐가 달린 것 같긴 했는데...
ㅡ 띠... 바 ! 니 그만 가라 ! ㅡ;:ㅡ"
안해를 보내고 옥상에 앉아 하늘을 보며 암담을 낙천으로 가려봅니다.
지진이 두 번 왔다 갑니다.
지진 따라 두 번 정도 흔들려 봅니다.

어접니까
물가에 가도 늘 그 모양 인것을....
언능 쾌차 하셔서
안해분 마음 편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아프지말고 늙어갑시다........
너무 고생하시네요
때려주고 싶어
형수님께 잘해 드리셔야
노후가 편안하실 듯~~^&^*
샤샤샥
건드리셨군요.
몸조리 잘 하시고
병원에서라도
추석 명절 잘 보내십시오.
집안에 밀린 빨래랑
청소하셔야지요
병실서나마 이쁜 간호사 언냐들이랑
즐겁게 지네십시요^^
빨리 나으셔야죠.
자라가 기두립니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라고 하지예?
가족을 위한 희생정신의 오해...
진실은 언제나 밝혀진다는 사실!!
빨리 나으셔서 자라 사진 좀 보여주세요.
조섭 잘 하십시요. 응원드립니다.^^
아무리 발악?하셔두 쬐깐한거는 안보일겁니다.ㅋ
나같음 등짝 한대 때려줄긴데ᆢ
병원이지만 추석명절 잘 보내시구요
빠른 쾌차하시라고 달님께 빌어드릴께요 ^^
얼근 쾌차하시고 가을아침이슬 맞으러 갑시다.
우째 꺼나 추석 명절은 잘 보내세요. ㅠ
무님 역쉬 ^^
무님꺼는 거대한ㅡ
복도끝에 어딘가 비뇨기과도 있을낀데......
마눌이
그거 해주면
참 많이 좋던데
부럽습니다. 선배님!!!
살가운 추석되시기를
큰 달에 빌어드릴테니..
파이팅!!
담생엔 로데오 처럼 잘생기게 해달라고요^^
'그거 해주면' ㅡ 그게 믄데요? @@"
내마음님께서 이럴리가 없는데...
당신, 누구얏 !
예전에 곡해하고 화내고 버릇없이 굴었던 것 이제와서 사죄드립니다.
철 없는 절 용서해주시길 간곡히 청합니다. (__)
피러 얼쉰.
우람하시지는 않는 걸로 결론이 난 것 같구요.
조리 잘 받으시고 얼렁 나으셔야 형빈처럼 생긴 제 몽타쥬도 구경하시져. ㅡ,.ㅡ;
저요?
저야 뭐 늘 항상 띵하다가 약간 좋아졌다가 그렇습니다.
저 오늘 밤낚 갑니다. 힛히 ^^;
텨!
빠른 쾌차를 바랍니다.^*^
그냥 뚝 떼어
드리고 싶습니다.
가산동 장기 기증 전문 소풍
이박사님.
어딜 가? 안 됏 ! 못 갓 ! ㅡ;:ㅡ"
소풍님.
잡히믄 지기삔닷 ! ㅡ;:ㅡ"
성형외과랑 비뇨기과 들려서
현대의학의 혜택을 누려보심이 어떨른지
그간 늘 안타깝던차에 용기를 내어 조심스럽게 여쭙습니다.
붕어의 노픈 뜻을 붕애가 어이 알리... ㅡ,.ㅡ"
아무래도 증세가 좀~~~ㅋ
잘 간수 할소
조리 잘 하셔 퇴원후 시원하게 홈런 날리셔야죠.
장가는 참 잘갔습니다.
과분할 정도로. .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거시기도 손좀보고
오시던가. .
꽝기원 쫌 하지마요
오늘 꽝치믄 이건 순전히
선배님 때문이라요
물에 확 빠자뿝니대이,,,,
형수 모시고 오이소
놀래고 고생하신 형수님께 저의 사랑과 존경을,,,,,,캑
무얼 상상하셧길래.&&
기능 테스트 하고있겠따 호호호
지롱이에 입질이 없나봐?
아침 리포트 여기에 발설하믄
듁음이겠쥬 ~~ ㅋㅋㅋ
험~~~!!!!!!!!!!
뭐 드시고 싶은 거라도... ㅡ,.ㅡ"
우람한걸로 꼽으시길~~~♥
있어도 3초 ㅋㅋ
2. 무용지물
3. 눈깜박할새
4. 속전속결
5. 태산앞에 티끌
6. 뱁새?황새?가랭이 쫙~~
음~~~
도발은 요정도면??
내일 아침에 뵐수 있으려나??
풉~~♥
9. 지롱이
10. 뻔데기
얼쉰 빠른쾌유 바랍니다
너무 형수님한테 뭐라카지 마소
형수님 구석 구석 잘딱아드릴려했는데
티눈이 이 안보여 그런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