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시샘하는 바람이 거친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청소할것도 없고 해서
오전내 뒹굴이 하다가,
세탁기 두바퀴 돌리고,
오후에 잠시 삼실 나가서

받침틀 업글 해봤습니다.
전에 별가심님이 한걸 보고 레일을 구해서 기존 대륙받침틀 10단을 8단으로 튜닝했습니다.
10단이 부피도 크고, 오래 써서 지겹기도 하고 하던차에 새걸루 살까 하다가 일년에 10번도 안쓰는거 그냥 레일만 바꿨더니 새거 같네요^^

선반이 안맞아 크랭크를 짧게 조립하니 균형은 안 맞지만 쓸만 헙니다.
10단에서 8단으로 20프로의 욕심을 비워 보았습니다.
이제 저번에 연기에 그슬려 폐기한 의자만 하나 보충하고, 잠잘 텐트만 하나 구하믄 낚시 은퇴할때까지 충분히 쓸것 같습니다...ㅎ
전 갔다오믄 창고에 쳐박아 두는디유.
좋아보입니다.!
선반을 보니..
41센치 이상은..
잡으면 반칙! 이군요..
..
^^
8단을 써본경험이 없네요
좋아 보이네요
따듯해지면 함 뵈야죠
풀때기라도 다듬던
손이라서 그런지 ..
쇳덩어리도 손질 ..
아주 잘하셨습니다.^^
따봉 !!!
근데 너무 깨끗하면 고기안나오는데~ㅎ
역시 금손은 타고나는 모양입니다.^^
깔끔합니다.
저도 관리해야되는데
철수할때 닦으면 그걸로 끝.
그러니 새제품도 한달 넘어가면 오랜시간
사용한것처럼
요걸 고상하게 엔틱이라 구라나요? ㅋ
아마 6~7년정도 쓴것 같은데,
잘 닦아서 레일교체하니 새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제 붕순이만 잡으시면 되는데 그기문제네요
3년 된 받침틀이 벌써 걸레 수준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