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시간당 55mm' 물폭탄…경기지역 호우특보 확대

수도권에 계시는 조사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가장 가까운곳이 화성권이라 많은분들이 출조를 하시는데 조심하십시요.. 경기도 화성에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경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안산, 시흥, 오산, 평택, 군포,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등 경기도내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나머지 19개 시군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 현재까지 경기 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화성 119.5mm, 평택 112㎜, 안성 103.5㎜, 이천 99.5㎜, 안산 94.5㎜, 수원 60.5㎜ 등이다. 특히 화성시의 경우 이날 오전 7시부터 8시 사이 55.5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경기지역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당분간 중부지방에 머무른 채 강약을 반복하며 내일까지 서울.경기, 강원도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며 "피해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